정두언 전 의원 사망, '판도라'·'사사건건' 등 방송가도 충격
2019. 07.16(화) 17:26
정두언 전 의원 사망
정두언 전 의원 사망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정두언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방송가도 충격 속에 그를 애도하는 분위기다.

16일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급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두언 전 의원이 이날 오후 4시 25분쯤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공원 인근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3시 58분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는 정 전 의원 부인의 신고가 들어왔고, 뒤이어 정두언 전 의원이 발견됐다.

정두언 전 의원은 평소 여러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방송 활동을 펼쳐왔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방송가도 충격에 빠진 상황이다.

그가 고정 출연 중이던 MBN 시사프로그램 '판도라'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제작진이 소식을 접하고 상황을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판도라'는 매주 금요일 녹화를 진행해 차주 월요일에 방송을 내보내는 형태를 취하고 있어 정두언 전 의원의 비보에 충격이 있을 전망이다. 현재 정두언 전 의원이 출연하는 방송분은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또한 정두언 전 의원은 KBS1 시사프로그램 '사사건건'에서 목요일 코너를 맡아 정기적으로 출연 중이었다. KBS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게다가 정두언 의원이 사망 전날인 15일 오전 MBC 표준FM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출연하기도 해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대중의 충격도 큰 상태다.

한편 경찰은 정두언 전 의원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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