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런, '신스팝 요정'의 시원시원한 데뷔 (feat.돈스파이크) [종합] |
| 2019. 07.11(목) 1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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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신스팝 요정' 애런이 전격 데뷔했다. 애런의 데뷔 앨범 '퍼즐 나인 피스(PUZZLE 9 PIECE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1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타이틀곡 '퍼즐(PUZZLE)'은 꿈이라는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는 곡으로써 애런 특유의 밝고 청량한 에너지와 감각이 돋보이는 노래다. 애런은 '신스팝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내세운다. 그는 "신스팝 음악 장르를 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요정'이라는 단어는 처음에 들었을 때 놀랐는데, 언젠가부터 회사 직원들이 불러주더라. 아무래도 제가 키가 작아서 귀엽게 봐주신 것 같다"면서 "키도 좀 크고 얼굴도 분위기 있게 생겼으면 '신스팝 여신'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퍼즐'로 말하자면, 애런 표 신스팝이라면 신스 사운드 중에서도 통통 튀고 탄산 같은 청량한 매력을 담고 있다. 부르는 저도 기분 좋게 부를 수 있고, 들어주는 분들도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이 애런 표 신스팝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그 가운데 애런은 앞서 Mnet '슈퍼스타K3'와 '슈퍼스타K4'에 출연해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바. 그러나 이날 데뷔까지 무려 8년여의 기간이 걸렸다. 이에 대해 애런은 "일단 같이 음악을 시작했던 친구들이나 동료들이 먼저 음악으로서 빛을 발하는 걸 볼 때 부럽기도 하고, 나 역시 빨리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애런은 "개인적으로 음악적인 발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오래 기다렸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동안 작사나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면서 개인적인 역량을 늘렸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앨범에 들어갈 곡작업을 하고 있었고, 지금이 데뷔하기 적절한 시기인 것 같다는 회사의 의견과 저의 생각이 맞아 이렇게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애런의 소속사 뉴타입이엔티 동료인 돈스파이크가 응원차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돈스파이크는 애런에 대해 "사무실 식구이자 아끼는 동생이다. 한 3년 정도 준비했는데, 곡도 잘 쓰고 해서 예뻐한다"며서 "나이차가 나니까 제 앞에서 얌전하고 조신한데, 끼도 많고 듣기로는 쾌활한 성격이라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래 애런한테 곡도 써주고 해야는데, 요즘 제가 곡은 안 쓰고 고기를 썰고 있다. 음악적으로 도움을 줘야 하는데, 이따가 한 박스 보내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 가운데 이날 돈스파이크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해 돈스파이크는 "다이어트 기간은 끝났고, 요요 기간이다. 2주 전까지 굉장히 많이 뺐는데, 운동하며 먹기 시작하니 빠지는 속도보다 빠르게 찌고 있다. 한 끼만 먹어도 몇 kg씩 찌더라. 그래도 예전보다는 십몇 kg 빠진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돈스파이크는 애런에게 "공식적인 첫 무대다. 오늘을 위해 연습 많이 했을 텐데, 가진 매력을 다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알렸으면 좋겠다"라고 애정 어린 바람을 드러냈으며, 애런은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음악적으로, 모든 면에서 존경하는 오빠"라면서 "곡 작업은 해본 적이 없고, 고기 작업은 해본 적 있다. 구워준 스테이크를 먹어봤는데, 이제 다른 곳 가서 못 먹겠더라"라고 역시나 너스레를 떨었다.
대해 애런은 "데뷔를 하기 전, 네이버 뮤지션 리그라는 플랫폼을 통해 수록곡 중 몇 곡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고 좋아해 주더라. 한 곡 한 곡 모으다 보니 정규앨범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수록곡 모두가 좋다고 자부할 수 있으니 저의 음악적인 자신감을 믿어주고 들어봐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애런은 자신의 차별점으로 '시원함'을 꼽았다. 그는 "한 단어로 말하면 시원함이다. 앨범 분위기도 그렇고, 목소리, 그리고 성격이 주변에서 시원시원하다고 많이들 한다"고 어필했다. 애런은 '애런스럽다'라는 말을 듣는 게 목표라고, 그러면서 "사실 이번 활동을 통해 '애런이라는 아티스트가 있구나'라는 걸 어필하는 게 먼저인 것 같다. 조금 더 큰 목표를 가지자면 색깔이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저의 큰 목표 중 하나다"고 두 손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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