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정마담 “양현석, 해외 성접대비 2억 지급…수고비 1억” [종합]
2019. 07.08(월) 23:31
스트레이트 양현석 성매매 싸이 성접대 의혹 조 로우 싸이 정마담 황하나 밥 태국 재력가 말레이시아 유흥업소 해외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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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정마담이 양현석 측이 해외원정에 관련해 2억 원을 건넨 정황, 원정비 2억 원 사용 내역 등을 구체적으로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8일 밤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김의성, 주진우, 고은상, 김정인 기자 진행 아래 YG엔터테인먼트(YG) 양현석의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를 향한 해외여행 원정 성 접대 의혹의 진실과 관련 인물 정마담 등이 클로즈업됐다.

이날 제작진은 그간 전화 통화를 거부하던 정마담과 어렵게 만났다. 정마담은 정식 인터뷰는 거부했으나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 믿어주겠냐”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문제의 해외 원정 성접대 풍경은 어땠을까. 지난 2014년 10월 당시 정마담, 유흥업소 여성들, 양현석 친구로 알려진 미술계 큰손 남성이 모두 유럽 모나코 공국, 프랑스 등 원정 여행을 떠났다. 동남아 재력가 조 로우를 위한 여행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상황.

정마담은 현 YGX 대표 김 모씨가 유흥업소 여성을 모아달라는 전화를 했다며, 이 역시 양현석이 시켜서 전화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마담은 양현석 친구가 2억 원을 들고 왔다며, 양현석이 해당 금액의 사용 내역까지 지시했음을 폭로했다.

정마담은 “(양현석이) ‘너는 그냥 애들 1천만 원씩 나눠주고 네가 나머지 가지면 된다’고 했다. 저도 장사를 못 하고 해외여행 따로 가는 거니까.. 1억 원은 수고 비용으로 하라고 해서..”라고 말했다. 즉 양현석이 유흥업소 여성들에게 인당 천 만원을, 정마담에게 수고 비용으로 1억 원을 지급했다는 요지다.

정마담은 “내가 1억 원을 왜 가져갔는지는 양현석 씨가 잘 알고 있을 거다. 자기가 시켰으니까”라며 이 모든 상황은 양현석의 지시, 주동 아래 이루어진 것이라 명시했다.

앞서 2억 원이라는 해외 원정 비용이 알려지며 의구심을 자아낸 상황. 정 마담의 이번 폭로로 인해 양현석의 성 접대 정황은 더욱 확실해진 셈이다.

이에 대해 고은상 기자는 경찰 역시 현재 2014년 해외 원정 여행과 관련 자료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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