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바라기”…도경완, ‘2TV 생생정보’와의 작별 [종합] |
| 2019. 07.06(토) 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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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경완 아나운서 장윤정 2TV 생생정보 하차 딸 아들 인스타그램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도경완 아나운서가 ‘2TV 생생정보’를 하차하며 그의 향후 커리어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도경완이 KBS2 장수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 MC직에서 물러났다. 도경완은 지난 2011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오래도록 자리를 지켜왔다. 도경완에게 이 프로그램은 사실상 KBS 공채 아나운서로서의 대표적 커리어이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저녁 6~7시대 생활정보형 교양프로는 지상파, 특히 공영방송을 표방하는 KBS에게 있어 대표적인 간판으로도 손 꼽히기 때문이다. 도경완 옆자리의 MC들은 상황에 따라 년마다 교체됐으나 도경완만은 흔들리지 않는 나무 뿌리처럼 이 자리를 오래도록 지켜온 상황. 이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고조된 것도 당연지사다. 도경완의 팬이라 밝힌 한 시청자는 “도경완 아나운서의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가 참 좋아서 생활정보를 더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라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도경완은 지난 2008년 KBS 아나운서직에 입사한 35기 공채다. 정감 가는 외모와 편안한 입담으로 인기를 끈 그는 2013년 한국 톱급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결혼식을 올리며 또 한 번의 화제를 견인했다. 전문직 직업인들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일까. 도경완의 경우 트로트 여왕이라 불리는 장윤정의 남편이 되면서 한층 브랜드네임을 높이기도 했다. 현재 부부는 슬하에 연우, 하영까지 1남 1녀를 둔 채 안정적 결혼생활을 영위하며 대중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 같은 도경완의 갑작스러운 ‘2TV 생생정보’ 하차에 따라 그의 향후 커리어를 향한 세간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다수 아나운서들이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하는 가운데, 도경완 역시 행사의 여왕으로 손꼽히는 장윤정과 비슷한 ‘프리’한 향로를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도경완 측은 이러한 설에 대해 어떤 공식입장도 표명하지 않은 상태다. 실제로 이 모든 것은 세간의 추정일 따름이다. 그가 현재 ‘2TV 생생정보’에서 하차했을 뿐 아나운서로서의 커리어를 공식 중단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도경완은 과거 한 방송에서 ‘장윤정에게 KBS에서 퇴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있다’는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도경완은 지난 5일분 방송을 통해 직접 하차 심경을 공개했다. 그는 “이 날이 올 거라고 생각은 못 했다”라고 울먹이며 “저는 정말 얼마 안 된 것 같은 느낌인데, 세어보니 3000일 정도 했더라. 햇수로 9년이었다.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경완은 이번 하차 이유를 "아빠로 살고 싶어서 떠나게 됐다"라고 요약해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항상 옆에서 힘이 돼준 아나운서 동료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방청객 어머니들께도 감사드린다. '2TV 생생정보'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이별의 소회를 끝맺음했다. 성실하게 시청자들과 소통했고 소임을 다했다. 누가 봐도 성숙하고 아름다운 도경완 식 마무리임은 분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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