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일본 불매운동 불똥→여행 SNS 삭제 "절친 송진우 부부 초대" [종합]
2019. 07.05(금) 12:30
이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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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시언이 일본 여행 사진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여행이 아닌 친구의 초대를 받아 일본에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이시언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송진우 미나미 부부의 초대를 받아 일본에 갔고,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SNS에는 일본 거리에서 찍은 이시언의 '셀카' 사진, 송진우 미나미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이 업로드 됐다. 이시언은 "초대해주신 송진우 미나미 부부! 미나미 부모님께 너무나 감사 말씀드립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시언의 친구인 송진우는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함께 유튜브 채널 '한일부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시언과 송진우는 평소 절친한 관계로, 송진우가 최근 이시언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라며 송진우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추가로 게재했다. 이시언과 절친인 송진우는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유튜브 채널 '한일부부'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시언의 SNS는 최근 경제 상황과 맞물리며 논란이 됐다. 일본 정부가 한국 수출규제 보복 조치를 취하면서 국내에서도 일본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상품 불매와 함께 일본 여행도 가지 말자는 여론이 커지면서, 공교롭게도 사진을 게재한 이시언이 지탄을 받는 상황이 벌어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이시언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고, 소속사 측은 이시언이 송진우와 미나미 부부 초대를 받아 일본에 간 것이지, 여행 목적으로 간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 정서를 감안해 게시글을 지웠다고 설명했다.

이시언이 논란에 휩싸이자 여론도 나뉘었다. 일각에서는 이시언이 지금과 같은 시기에 게시글을 올린 행위가 경솔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으로는 "여행은 개인의 자유", "지인의 초대를 받아서 간 것도 잘못이 되느냐"는 옹호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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