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첸, 친분 없지만 흔쾌히 참여해줘 감사…엑소 팬들 덕분"
2019. 07.02(화) 14:40
에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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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에일리(Ailee)가 앨범에 참여해준 엑소 첸에게 큰 고마움을 표했다.

에일리의 두 번째 정규앨범 '버터플라이(butterFL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일 오후 3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에일리의 이번 앨범의 수록곡 '러브(LOVE)'는 엑소 첸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에일리는 "첸 씨와 개인적인 친분이 하나도 없었다. 그런데 항상 SNS나 방송 영상, 사진 댓글을 보면 엑소 팬분들이 '첸 씨와 콜라보 해달라'는 댓글이 많았다. 특히 이번 앨범은 제 마음으로 준비한 앨범이라 팬들의 성원을 이뤄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연락처를 알기 위해 여기저기 수소문했고, 매니저님 통해서 알아냈다. 제가 낯가림이 조금 있지만, 마음을 다잡고 첸 씨에게 '같이 하고 싶은 곡이 있다'며 부탁을 했더니 너무나 고민 0.1초도 안 하시고 '너무 같이 하면 너무 좋다'고 해줘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녹음실에서 작업할 때 첸 씨께서 부담스러울까 봐, 저 역시 소심한 부분이 있어서 밖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정말 열심히 해주시더라. 그래서 꼭 다음에 선물이나 맛있는 거 사드리겠다고 하고 마무리가 됐는데, 며칠 뒤에 또 녹음을 하고 계시다고 하더라. 이미 완벽했는데, 더 잘 부르고 싶다고 재녹음을 해주셨다. 그래서 또 한 번 감동해서 '코스로 준비하겠다'고 했다. 너무 바쁘셔서 아직 못 사드렸는데, 고기 한번 쏠 수 있게 시간을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두 손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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