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얼리 출신 조민아, 레이노병 투병 "혼자 숨죽여 울었다" |
| 2019. 06.13(목) 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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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아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밝혔다. 13일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레이노병 투병 소식을 알렸다. 조민아는 "손발이 끊어질 듯한 추위에 손톱색까지 보라색으로 변하고 온몸이 저려와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일상생활이 힘든 순간들이 찾아왔다. 내가 앓고 있던건 자가면역질환이었는데 밝혀진 건 레이노병이고 양성 소견이 의심되는 것들이 있어 추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레이노병은 추운 곳에 나가거나 찬물에 손, 발 등을 담글 때 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작적으로 손가락, 발가락, 코나 귀 등의 끝부분이 혈관수축을 유발하여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순환기계통 질환이다. 조민아는"면역체계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 무조건 안정, 충분한 영양, 휴식을 취하면서 검사 결과들을 기다리고 때를 놓치지 말고 치료나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주치의 선생님께 권고 받고는 병원 복도에서 혼자 숨죽여 얼마나 많은 눈물을 쏟아냈는지 모르겠다"며 "보호자가 없으니 누구 손 붙잡고 같이 울지 못해서 혼자 입을 틀어 막고 울었다. 괜찮아. 괜찮다 생각하면 다 괜찮아져. 별거 아니라고 하기엔 사실 어디 하나 성한 곳이 없어 막막은 해도 그래도 웃으면서 저답게 힘찬 오늘을 시작해보려고 오전 조깅도 하고 공방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살아있는 게 전 감사하다. 오늘도 스스로 행복해져 보겠다. 다음 주가 생일인 줄도 몰랐는데 벌써 6월도 이렇게 깊어간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조민아는 쥬얼리 탈퇴 후 방송 활동 등을 하다가 베이커리를 오픈해 파티셰로 살고 있다. 조민아의 투병 고백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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