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유진박, 휴먼 다큐→어두운 진실 '예상 못한 반전'
2019. 06.10(월) 23:33
MBC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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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MBC 스페셜'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밝혀졌다.

10일 밤 방송된 MBC 보도프로그램 'MBC 스페셜'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성기연 PD는 "프로그램을 만들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만날 때가 있다. 코미디를 생각했는데 눈물 나는 감동 스토리가 펼쳐지는 것처럼 휴먼 다큐를 만드려고 했는데 숨겨져 있는 어두운 사실이 밝혀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6년 전 다른 프로그램에서 유진박을 만난 적 있다"는 성기연 PD는 "일명 곱창집 연주로 화제가 됐던 시기에 유진박을 만났다"고 말했다. 유진박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였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기이한 행동으로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성기연 PD는 "그의 이해할 수 없던 행동들은 조울증 때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6년 만에 성기연 PD와 만남을 가진 유진박은 차분한 모습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이 알아보니 좋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15살 때부터 전기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생일 선물로 받았었다"는 유진박은 "가수 본 조비 등을 보면서 자라왔다" "전기 기타를 가지고 연주하는 모습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유진박에게도 변한 점은 있었다. 바로 매니저였다. 현재 유진박의 매니저 K 씨는 유진박과 15년간 서로 떨어져 지냈다가 지난 2015년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 또한 두 사람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진박의 촬영이 한창이던 어느 날, 제작진 앞으로 한 통의 제보가 들어와 반전을 맞이했다. 유진박이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매니저 K 씨는 조연출로 일한 경험을 살려 유진박의 전반적인 생활뿐만 아니라 무대 매너에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충격은 더 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MBC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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