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시구 논란, 공식 사과 "부주의, 걱정 끼쳐 죄송" [공식입장]
2019. 06.09(일) 17:47
최민환 시구 논란
최민환 시구 논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시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최민환은 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얼마 전 한화와 LG의 야구경기에서 시구하는 과정에 있어 아기가 위험할 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아들의 볼에 입맞춤하는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이어 최민환은 "저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고, 이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세상에서 누구보다 짱이를 사랑하는 아빠로서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민환은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에 아들을 안고 시구에 나섰는데,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아들의 목이 꺾이는 모습이 포착돼 "위험한 행동이었다"는 지적과 함께 논란이 불거졌다.

◆ 다음은 최민환 시구 논란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최민환입니다.

얼마 전 한화와 LG의 야구경기에서 시구하는 과정에 있어 아기가 위험할 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시구 초청이 처음 들어오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시구하러 올라가기 전까지도 어떤 방법으로 시구를 하는 것이 가장 초청된 자리에 어울리면서도 안전할까 연습도 많이 하고 이런저런 고민도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고, 이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세상에서 누구보다 짱이를 사랑하는 아빠로서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논란을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최민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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