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이, YG 불매 여론에도 차트 석권 '아이러니' [이슈&톡] |
| 2019. 05.31(금) 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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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이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이하이가 3년만에 컴백했다. 일련의 논란으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향한 불매 여론에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해 눈길을 끈다. 이하이는 30일 새 미니앨범 '24℃'로 3년 간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했다. 타이틀 곡 '누구 없소(NO ONE)'는 발매 이후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이하이의 차트 석권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3년 만에 컴백한 이하이를 응원하는 누리꾼들도 있으나, 대부분은 이하이가 속한 YG에 대한 반감을 표시하고 있다. 최근 YG는 버닝썬 사태와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으로 각종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 논란에 앞서 YG는 그동안 각종 논란에도 반성 없는 태도로 일관해 온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번 논란에 대한 YG의 책임과 자성을 요구, 강한 저항의 일환으로 불매를 선언하고 있다. 이러한 불매 운동은 대학가에서 가장 단적으로 드러났다. 대학가에서는 YG 소속 연예인들의 축제 섭외를 지탄하는 학생들의 대자보가 붙으며 불매 여론이 확산됐다. 모 대학 학생이 작성한 대자보에는 "우리의 등록금이 범죄의 온상 YG로 흐르는 데 반대합니다"라고 적혀 있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YG 불매 바람이 음원 차트에는 빗겨나간 모양새다. 이하이 뿐만 아니라 앞서 YG 소속인 블랙핑크와 위너도 컴백 당시 신곡 음원이 차트 상위권에 오른 바. YG는 그간 자사 논란이 있었을 때마다 소속 아티스트의 컴백으로 위기를 넘겨온 바 있다. 이하이를 비롯한 YG 아티스트들의 음원 차트 강세로 또 다시 반복되고 있는 'YG식 위기 대응법'이 아쉬울 따름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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