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승리 클럽 버닝썬, 경찰과 유착 확증 “윗선에 접대” [종합]
2019. 05.27(월) 21:51
스트레이트 양현석 성접대 황하나 남양유업 승리 YG엔터테인먼트 밥
스트레이트 양현석 성접대 황하나 남양유업 승리 YG엔터테인먼트 밥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트레이트’가 클럽 버닝썬과 경찰 유착 관계를 대대적으로 폭로했다.

27일 밤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가수 승리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이 다뤄졌다.

‘스트레이트’가 양현석 성접대 증언을 확보한 가운데, 성매매, 마약이 난무하는 클럽 아레나, 버닝썬 관리 실태가 드러났다.

문제의 클럽 버닝썬은 지능적으로 관리됐다. 전 버닝썬 직원은 “경찰분들 왔는데 (관리자들이) 접대에 준하는 표현을 쓰더라. 곰 왔으니까 잘 모시고, 수위 올리지 말라고 이런 말도 들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게 이제 (성매매) 이벤트 쪽으로 넘어가지 말라는 거다. 그래도 경찰이 공권력 행사 기관이니까 그런 곳을 노출시키지는 말고 잘 놀다 갈 수 있도록 배려하라는 뜻일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전 직원은 경찰 윗선일수록 더 극진히 대접했음을 전했다. 그는 “지구대 이런 애들한테 먹이는 것보다 그 애들보다 훨씬 위에 있는 애들한테 먹이는 게 효과가 좋겠지, 이러더라”라고 말했다.

사실상 일부 경찰들이 경찰 공무원증을 클럽 출입증처럼 사용하며 이곳에 들나들며 접대를 받았다는 증거였다. 이에 김의성은 “범인 체포할 때 꺼내드는 경찰 신분증을 클럽 출입증으로 썼다는 거잖냐”라고 통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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