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나이팅게일 '몰표', 장동민 "투병 중 누나, 힘내길" 눈물
2019. 05.26(일) 18:41
MBC 복면가왕, 나이팅게일, 슈바이처 장동민
MBC 복면가왕, 나이팅게일, 슈바이처 장동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복면가왕'의 역사를 새로 쓴 복면가수 나이팅게일이 96표 몰표를 기록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슈바이처의 정체는 코미디언 장동민이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가왕 걸리버에 맞선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는 오늘 당직 나이팅게일(이하 나이팅게일), 노래 봉사하러 왔어요 슈바이처(이하 슈바이처) 대결이 펼쳐졌다.

나이팅게일, 슈바이처는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인 현빈 '그 남자'를 열창했다. 특히 나이팅게일의 놀라운 가창력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마음을 치유하는 듯한 목소리"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투표 결과는 96대 3, '복면가왕' 사상 최다 몰표였다. 그간 최저 득표수를 기록하고 있던 조혜련을 넘어선 '최하위 3표' 가수의 등장이었다. 심지어 일반인 판정단 87명 중 1명만이 슈바이처를 선택한 상황. 나이팅게일은 호평 속에 2라운드에 진출했고, 슈바이처는 김광석 '서른 즈음에'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슈바이처 정체는 장동민이었다. 장동민은 "누나를 위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며 "누나가 몸이 많이 좋지 않다. 열심히 치료 받고 있지만 이겨내기가 좀 어려운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장동민은 "내가 번 돈 누나가 다 써도 된다. 힘내서 이겨내자"고 진심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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