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유인석 성매매, 무의미한 박한별 탄원서
2019. 05.25(토) 16:05
승리 버닝썬 동업자 유인석 박한별 남편 성접대 매매
승리 버닝썬 동업자 유인석 박한별 남편 성접대 매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최근 빅뱅 출신 승리의 동업자 유인석이 성매매 상황을 구체적으로 추가 진술했다. 그런 유인석을 위해 탄원서까지 낸 아내, 배우 박한별의 처지도 덩달아 곤란해졌다. 유인석은 물론 그의 가족인 박한별을 향한 비난여론마저 거세지는 상황이다.

승리와 유씨는 2015년 12월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사업가와 지인들에게 서울 용산구의 5성급 H 호텔을 대신 잡아주고, 이틀에 걸쳐 성매매 여성 10명을 투입시켜 성 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유씨는 최근 경찰 조사를 통해 “지난 2015년 12월 23일 성매매 여성 2명을 승리가 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주상복합아파트로 불렀다”며 “여성들이 어떤지 (우리가) 먼저 보려고 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의 경우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딸아이의 아빠로도 알려져 있다. 법적 유부남인 그가 승리와 자택 내부에서 여성들을 불러냈으며 성매매를 간접 인정한 셈이다.

설상가상으로 박한별은 경찰 측에 가장인 남편의 특수 상황을 참작해달라며, 불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내기도 했다. 해당 탄원서에서 박한별은 “남편은 이 상황을 회피하거나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불구속 상태에서도 충실히 조사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약속드리겠다”며 돌이 지난 딸아이의 존재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대중들은 유씨의 이번 성매매 추가진술은 박한별의 절박한 탄원서를 무색케 한 처사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더불어 이러한 유씨를 감싼 박한별 역시 ‘한통속’이라는 비난여론까지 불거졌다. 박한별이 유씨와 법적 부부인 이상, 박한별의 작품이나 방송 활동까지 불매하겠다는 보이콧 여론까지 등장하는 분위기다.

확실한 것은 유씨가 도의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성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이다. 그의 법적 처벌을 청원하는 대중들의 촉구가 점층적으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앞서 법원은 “증거인멸 등과 같은 구속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승리의 구속을 기각했다. 이에 경찰은 승리와 유씨에 관련해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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