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측 "골프대회 기권 논란, 불쾌함 드려 죄송하다" [공식입장 전문]
2019. 05.11(토) 23:55
장성규
장성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장성규 전 JTBC 아나운서가 골프대회 기권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장성규의 소속사 JTBC 콘텐트허브는 11일 "먼저 오늘 논란에 대해서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부터 인천 서구에 위치한 드림파크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KPGA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에서 장성규가 11일 마지막홀을 앞두고 기권을 선언해 논란이 일었다.

장성규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1, 2라운드에서 코리안투어 선수 144명이 경기를 펼친 뒤 상위 60명을 가린 뒤 이들과 셀럽 60명이 2인 1조로 3, 4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11일 셀럽들과 선수들의 2인 1조 시합을 볼 수 있는 3라운드가 시작됐다. 그러나 장성규는 마지막홀인 18번홀을 남겨두고 기권을 선언했다. 장성규의 기권 사유는 스케줄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장성규는 이준석 선수와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 중이었다. KPGA측은 이후 한 매체를 통해 "골프 대회가 예능도 아니고... 매우 불쾌하다. 정말 무례한 행동이다"고 장성규의 기권 선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장성규 측은 "오늘 상황은 대회 전 섭외요청을 받았을 때부터 행사 당일 장성규씨의 방송녹화 스케줄로 인해 출전이 어렵다는 입장을 말씀드렸고, 대회 섭외측에서는 방송 스케줄 시작 전에 대회가 끝날 예정이며 부득이 대회진행이 지연될 경우 중간에 이동해도 괜찮다는 의견을 주셨기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라면서 "당일 대회진행이 예상보다 많이 지연이 되었고, 이에 섭외측에서도 흔쾌히 방송 스케줄 참여를 허락해주셨기에 같이 라운딩한 이준석 프로에게 충분히 사과하고 자세하게 내용을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한 후 나오게 되었습니다"라고 기권 선언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장성규 측은 "장성규 본인은 작년에도 동대회에 참가했었고 올해도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었는데 경기를 마무리하는 여러가지 진행 과정에서 좀 더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지못해 많은 KPGA 대회 관계자분들, 그리고 골프를 사랑하시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드리고 불쾌함을 드리게 되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3월 말 JT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JTBC의 자회사인 JTBC 콘텐츠 허브로 이적했다.

다음은 장성규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방송인 장성규 소속사입니다.

먼저 오늘 논란에 대해서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오늘 상황은 대회 전 섭외요청을 받았을 때부터 행사 당일 장성규씨의 방송녹화 스케줄로 인해 출전이 어렵다는 입장을 말씀드렸고, 대회 섭외측에서는 방송 스케줄 시작 전에 대회가 끝날 예정이며 부득이 대회진행이 지연될 경우 중간에 이동해도 괜찮다는 의견을 주셨기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일 대회진행이 예상보다 많이 지연이 되었고, 이에 섭외측에서도 흔쾌히 방송 스케줄 참여를 허락해주셨기에 같이 라운딩한 이준석 프로에게 충분히 사과하고 자세하게 내용을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한 후 나오게 되었습니다.

장성규 본인은 작년에도 동대회에 참가했었고 올해도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었는데 경기를 마무리하는 여러가지 진행 과정에서 좀 더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지못해 많은 KPGA 대회 관계자분들, 그리고 골프를 사랑하시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드리고 불쾌함을 드리게 되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대회 일정이 잘 마무리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제이티비씨 콘텐트허브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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