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이성재 연쇄살인마였나, 박보영·안효섭 공조 [종합]
2019. 05.07(화) 23:02
어비스 박보영 안효섭 이성재 이시언 한소희 권수현 윤유선 이철민 하성광 김사랑
어비스 박보영 안효섭 이성재 이시언 한소희 권수현 윤유선 이철민 하성광 김사랑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박보영, 안효섭, 이성재가 영혼 구슬 ‘어비스’를 통해 얽히고설키게 됐다.

7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극본 문수연·연출 유제원) 2회에서는 고세연(박보영, 김사랑), 차민(안효섭), 오영철(이성재), 박동철(이시언), 장희진(한소희), 서지욱(권수현), 엄애란(윤유선), 박기만(이철민), 세연 아버지(하성광)을 둘러썬 반전 판타지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차민은 고세연의 살인용의자로 찍히며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애를 써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차민은 영혼 구슬을 통해 다른 외모로 부활한 세연과 함께, 세연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세연은 생전에 자신을 좋아했던 차민을 만만하게 대하는 듯하면서도, 차민에게 의지를 할 수밖에 없었다. 세연은 씩씩한 척하면서도 엄마를 떠올리며 마음 아파했다.

차민은 그런 세연 옆에서 “전생의 우주미녀 고세연, 씩씩한 고세연, 말보다 주먹이 먼저인 고세연”이라며 세연을 자신의 방식으로 위로했다.

두 사람은 신분이 없는 상황이었기에 하루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있는 돈을 아껴 써야 하는 두 사람은 매번 티격태격하며 이성 친구 ‘케미’를 과시했다.

결국 두 사람은 고세연의 명함을 빌미로 하나 둘씩 증거를 찾아나가기 시작했다. 자신의 사망 추정 시간, 들어온 택시를 찾은 것이다. 이어 고세연은 자신의 아파트를 찾은 아는 할아버지를 떠올렸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이 가운데 고세연은 자신의 현재 외모가 과거 자신을 몹시 싫어한 선배 미도의 외모임을 알아채고 경악했다. 고세연과 미도의 생전 기싸움 장면 역시 공개되며 ‘깨알 재미’를 더했다. 특히 배우 김사랑은 단역 출연임에도 남다른 존재감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방송 말미 고세연은 또 한 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시각, 박기만의 집을 찾아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그의 방엔 오영철의 사진이 붙어 있었다. 기만은 자신의 딸을 죽인 오영철을 타깃으로 삼은 것이었다.

차민은 오영철을 알고 있다며 기함했다. 그는 “네가 살해당한 날 밤, 그를 만났다”라며 그가 죽어있는 상황을 회상했다. 차민은 영혼 구슬 어비스로 오영철을 살렸다고 토로했다. 차민은 자신이 연쇄살인마를 살린 것이냐며 사지를 떨었다.

오영철과 차민과 고세연은 결국 영혼 구슬로 얽혀있는 셈이었다. 세 사람은 삶과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어떻게 만나 관계를 맺게 될까. 정체를 알 수 없는 오영철의 존재감이 ‘어비스’ 2회를 긴장감 있게 장악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어비스’]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박보영 | 어비스 | 이성재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