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라미란 캠핑부터 카더가든·매니저 정반대 성격까지 大공개 [종합]
2019. 05.05(일) 00:26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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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전참시'에서 배우 라미란이 매니저와 캠핑을 즐긴 가운데 카더가든과 매니저의 정반대 되는 성격이 공개됐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카더가든과 라미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미란이 동호회 회원이 준 육사시미를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이어트를 계속해서 선언했던 라미란이었기에 매니저는 웃음을 터뜨렸다.

라미란과 매니저는 캠핑장 앞 의자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라미란은 매니저가 행여나 감기를 걸릴까봐 입는 침낭을 몸에 입혀줬다. 매니저가 가까스로 침낭 입기에 성공하자 라미란은 "따뜻하지 않냐"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반해 매니저는 "집에서 이불 덮고 있으면 안될까요"라고 말하며 '단호박'의 면모를 드러냈다.

매니저가 침낭을 벗은 사이 라미란은 매니저를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라미란은 거침없이 고기를 가로지르는 칼솜씨를 뽐냈다. 덩어리 째 고기 손질을 하던 라미란은 무순에 청양고추를 썰며 매니저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이영자는 "남들이 언뜻 보면 고기를 산에서 잡은 줄 알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윤은 "MBN 교양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면서 만나게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육사시미는 살이 안 찐다"며 매니저와 맛있게 식사를 즐겼다. 그는 "내가 육사시미를 잘 뜨는 것 같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라미란이 준비해 준 식사를 즐기던 매니저는 "이 콘셉트로 '심야식당' 같은 것을 해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육사시미를 먹던 라미란은 "이건 에피타이저"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입에서 '에피타이저'라는 말은 안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는 "1차로 소를 하고, 디저트로 돼지를 하자"라고 말하며 음식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라미란은 "채소를 씻어야한다"며 준비해 온 채소를 꺼냈다. 이를 본 매니저가 "씻어온 채소가 아니냐"고 묻자 라미란은 "미안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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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라미란은 본격적으로 구이 준비에 들어갔다. 라미란은 그릴을 장착한 뒤 버섯을 가지런하게 정렬했다. 이어 그는 소고기를 통째로 집어서 그대로 그릴 위해 올렸다. 군침이 솔솔 도는 장면에 '전참시' 출연진들은 감탄했다. 이영자는 "고기가 정말 맛있겠다. 파주 정육점에서 샀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라미란은 "저는 그렇게 줄을 서서 먹는 곳을 모른다"고 답했다.

고기를 기다리던 라미란의 매니저는 "미디움 레어로 먹고 싶다"며 좋아하는 스타일을 말했다. 라미란은 고기를 굽느라 정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라미란은 "나라가 와서 먹는 거지. 안 왔으면 꺼내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음을 계속 강조하면서 "나는 배추 하나만 달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는 "탄수화물만 안 먹으면 되지 않겠냐"며 배추를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라미란이 먹는 음식의 양은 끝이 없었다. 그는 탄수화물을 제외한 많은 음식을 섭취했다.

이어 라미란은 "구워놓으면 한 주먹도 안 된다"며 돼지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돼지 고기가 노릇노릇하게 구워지자 이영자는 "제대로 잘 굽는다"며 칭찬을아끼지 않았다. 라미란은 밥 생각을 참으면서 이번에도 매니저에게 음식을 먼저 권했다.

식사를 하던 매니저와 라미란은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먼저 매니저는 라미란에게 "데뷔 14년 차에 영화 '걸캅스'로 주연을 맡게 되셔서 되게 기뻐하실 줄 알았는데 고민을 많이 하시더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상 편지를 권유받은 매니저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는 "사실 생각이 잘 안나는데 언니는 무척 좋은 배우고, 좋은 분이다. 언니가 자신감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서로 건강을 잘 챙겨서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매니저는 앞서 "내가 말을 직설적으로 해서 라미란이 불편해하지 않을 지 걱정이다"고 '전참시' 측에 제보를 한 바 있다. 이에 라미란은 "의상을 고를 때 직설적으로 말해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전혀 불편하지 않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라미란 또한 매니저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려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미란은 영상 편지를 남기기에 앞서 눈물을 글썽거렸다. 라미란은 "촉촉해서 그런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라미란은 "바쁠 때 언니에게 와서 고생이 많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 카더가든의 일상도 그려졌다. 알람 소리와 함께 침대에서 일어난 카더가든은 기지개 없는 칼같은 기상을 하며 냉장고로 직행했다. 곧이어 카더가든의 매니저가 집으로 들어왔다. 앞서 매니저는 "카더가든과 성격과 생활 습관이 안 맞다"고 제보를 한 바 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두 사람은 냉장고 속 먹거리를 공유하며 매우 자연스럽고 친한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는 "나는 느긋한 스타일인데 카더가든은 성격이 다소 급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카더가든은 "나는 줄 서서 무엇인가를 먹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커피포트도 끓기 전에 계속 바라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카더가든과 매니저의 정반대되는 성격이 되려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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