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13년 만에 폐지 되나…'해피선데이' 재편 [이슈&톡] |
| 2019. 04.16(화) 1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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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 2일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정준영 사태 이후 제작이 무기한 중단된 '1박 2일'이 폐지설에 휩싸였다. '1박 2일'이 속해 있던 '해피 선데이'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재편했기 때문이다. 16일 KBS 측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28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편성된 시간대는 일요일 오후 5시이며, KBS2 '해피선데이'의 첫 코너이다. '해피선데이'는 지난 3월 17일부터 '1박 2일' 없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만 방송 하고 있다. 앞서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의 논란이 그 시발점이었다. 당초 정준영만 하차하고, 기존 멤버 그대로 제작을 이어 가려 했다. 그러나 정준영이 지난 2016년 비슷한 혐의로 논란이 됐을 때 그를 가장 먼저 복귀 시켜줬던 점 때문에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에 휩싸여야 했다. 게다가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방을 수사하던 중 배우 차태현과 코미디언 김준호의 내기 도박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무기한 제작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KBS 측은 '1박 2일' 존폐 여부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했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KBS 입장에서는 폐지 결정이 쉽지 않을 터. 지난 2007년 방송 이후 약 13년 간 안방극장을 지켜 온 '1박 2일'이기에 섣불리 폐지를 결정할 수 없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 또한 '1박 2일'에 붙는 광고료 역시 KBS가 쉽게 폐지를 결정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해피선데이'의 첫 코너로 정규 편성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두 번째 코너로 재편 되면서 '1박 2일' 폐지설이 다시 수면 위에 떠오르고 있다. 13년 간 KBS 장수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 오고 있는 '1박 2일'의 존폐 여부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1박 2일'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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