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검찰 송치 "피해자 8명·피해액 3억 2천만원" |
| 2019. 04.16(화) 1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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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닷 부모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사기 혐의'로 구속 및 불구속 기소된 가수 마이크로닷의 부모 신모(61)씨 부부의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제천경찰서는 16일 마이크로닷의 부모인 피의자 A씨(父 구속)와 B씨(母 불구속)의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들의 사건발생 당시 재산상태 및 진술, 피해자들의 진술, 증빙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사기 혐의가 인정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기소(피해자 8명, 피해액 3억2000만원 상당)하고, 증거자료 등이 충분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는 불기소 의견으로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으로 송치했다고 덧붙였다.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경영하던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 1998년 축협에서 수억원을 대출받아 다수의 지인들을 연대보증인으로 남겨둔 채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뉴질랜드에 살던 마이크로닷 부모는 약 20년만인 2018년 10월 마이크로닷이 출연하던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다가 피해자들에게 포착됐고, 이후 '빚투' 논란이 불거졌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빚투' 논란 5개월 만에 귀국해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8일 귀국 직후 제천경찰에 체포 및 압송돼 조사를 받았다.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씨는 도주 우려가 있다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구속, 어머니 김씨는 구속이 기각된 바 있다. 신씨는 귀국 직후 "IMF 외환위기 시절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했을 당시 "피해자들에겐 죄송하다. 열심히 해결하려 들어왔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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