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마약 투약 혐의에 몰몬교 화제 "선교 하러 韓 방문"
2019. 04.09(화) 08:51
로버트 할리 몰몬교
로버트 할리 몰몬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 60)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몰몬교가 화제다.

지난 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로버트 할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오후 4시 10분께 체포했다.

로버트 할리는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로버트 할리는 자신의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로버트 할리는 9일 오전 1시 30분께 수원 남부경찰서로 압송, 유치장에 입감됐다. 당시 로버트 할리는 "죄송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로버트 할리는 마약 투약과 관련된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의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인 후,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대중에 충격을 안긴 가운데, 몰몬교가 화제다. 로버트 할리는 몰몬교 신자다. 몰몬교의 본거지인 미국 유타주 출신의 로버트 할리는 한국에 포교를 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몰몬교는 거리에서 정장을 입은 외국인이 2인 1조를 이뤄 선교하는 모습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술이나 담배는 물론 카페인이 섞인 음료도 금기시하는 등 엄격한 윤리의 몰몬교를 믿는 로버트 할리가 필로폰에 손을 댄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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