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사생활' 박민영 "또 로코? '김비서' 성공 안주하고 싶지 않아"
2019. 04.03(수) 14:45
그녀의 사생활, 배우 박민영
그녀의 사생활, 배우 박민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녀의 사생활'의 박민영이 전작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뛰어넘는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3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연출 홍종찬) 제작발표회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민영 김재욱 안보현, 홍종찬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덕질'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신선한 로맨스 탄생을 예고한다. '디어 마이 프렌즈' '명불허전' 등을 연출한 홍종찬 PD의 작품이다.

박민영이 성덕미 역을, 김재욱이 라이언 역을 맡아 '덕질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성덕미의 절친 남은기 역에 안보현, 성덕미의 덕질 대상인 아이돌 차시안 역에 정제원이 캐스팅 됐으며 이 밖에도 박진주 홍서영 김보라 맹상훈 김미경 김선영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총출동 한다.

특히 여주인공인 박민영은 전작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에 이어 또 한 번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게 됐다. '김비서'가 워낙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같은 장르에 다시 도전하기가 쉽지 않았을 터, 박민영은 "부담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민영은 "전작을 찍으면서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밝은 작품을 찍으면 사람이 밝아지고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지더라. 그래서 한 번 더 도전하고 싶었고, 전작의 성공에 안주하고 싶지 않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가) 성공을 할 수도 있고 잘 안 될 수도 있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내 연기를 좀 더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으로, 배우의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전작과 차별화를 두려고 처음에는 차별점을 많이 설정했는데, 연기하다 보니 '김비서' 김미소와 '그녀의 사생활' 성덕미는 정말 다른 캐릭터더라. 초반에 꺠닫고 다니 지금은 편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1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그녀의 사생활 | 박민영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