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몽롱해" 마약 의심 영상 공개, 수색 영장 번번이 반려 '의혹'
2019. 04.02(화) 21:34
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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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가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수시로 마약을 했다는 증언과 클럽 버닝썬과의 연결고리가 보도됐다.

2일 MBC '뉴스데스크'는 황하나 씨가 수시로 마약을 했다는 목격자의 증언과 당시 관련 영상을 보도했다. 또한 마약 혐의로 구속된 클럽 버닝썬 MD와 황하나 씨가 절친했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이날 공개된 황하나 씨의 영상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았던 2015년 당시의 영상으로, 앉은 상태인 황하나 씨가 팔을 휘저으며 늘어져 있는 모습이다. 무언가에 취한 듯 웅얼거리는 발음으로 두서 없이 말을 하고 있다. 제보자는 황하나 씨가 술에 취하지 않았다며 마약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황하나 씨의 한 지인이 2015년 무렵 그가 주사기로 마약을 투약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증언했고, 주위에서도 필로폰 주사를 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약 혐의로 구속된 버닝썬 MD와 그 친구들과도 친분을 이어갔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경기 남부청 마약수사대는 지난해 10월부터 황하나 씨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었고 유력 진술도 확보한 상태였다. 하지만 모발 확보 등을 위해 지난해 12월, 올해 3월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잇따라 기각 당했다.

한편 해당 논란이 점화되자 2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과거 황하나 씨 수사와 관련해 문제가 없었는지 진상 확인을 위해 내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황하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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