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최원영, 교도소판 '왕좌의 게임'에 거는 기대 [종합] |
| 2019. 03.18(월) 1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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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 프리즈너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형집행정지'라는 소재로 교도소판 '왕좌의 게임'을 표방한 '닥터 프리즈너'가 베일을 벗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연출 황인혁)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서울 신도림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황인혁 PD를 비롯해 출연 배우 남궁민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이다인 박은석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남궁민)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배우 남궁민 김병철 권나라 최원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일찌감치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았다. 천재적인 의술과 두뇌를 이용해 스스로가 킬러세포가 되어 사회의 암적 존재들을 처단하는 스토리라인에 예리한 메스처럼 잘 벼려진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이 관전포인트. 이날 황인혁 PD는 드라마의 가장 큰 모티브로 형 집행 정지 제도를 언급했다. 가장 큰 모티브가 형 집행정지 제도다. 형 집행정지 제도는 재소자 중에 형을 더 이상 집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하면 형 집행을 정지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에 황인혁 PD는 "의학적인 접근과 교도소 내부의 권력관계 등 제도 하나를 가지고 여러 인물들이 엮여 있다"면서 "차별화된 소재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려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황인혁 PD는 메디컬 서스펜스라는 장르에 대해 "장르가 많이 섞여 있다"면서 "자칭 타칭으로 메디컬 범죄드라마라고 하겠다"고 했다. 이어 황인혁 PD는 "기본 얼개는 메디컬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나이제 뿐만 아니라 한소금 선민식도 의사이기 때문에 인생의 무언가를 추구하는 기존 드라마하고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면서 "교도소를 거쳐가기 때문에 다양한 인물 군상과 욕망들을 다른 포인트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작품은 나이제와 선민식(김병철)이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 자리를 둔 대결을 메디컬 서스펜스라는 장르로 풀어내 교도소판 '왕좌의 게임'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에 출연진 모두 출연 이유로 소재와 대본을 꼽았다. 먼저 의사 나이제 역을 맡은 남궁민은 "일단 대본을 봤을 때 너무 재밌었다"면서 "당시 대본을 꽤 많이 보고 있었는데, 이 작품의 이야기 짜임새가 너무 좋았다. 너무 무겁지 않은 장르물의 느낌이 났다"고 말했다. 또한 남궁민은 "'닥터 프리즈너'는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 드라마의 제작이 언제 될지에 대해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는데, 이 드라마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작품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보였다. 선민식 역의 김병철도 "사건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게 재밌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선민식이라는 이름이 선민의식이 강한 인물이라는 의도가 담겨 있더라. 선민식은 엘리트 코스가 아닌 자기 나름대로의 길을 가려고 하는 자력구제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 외에도 출연진은 '닥터 프리즈너'의 소재와 대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궁민은 "의사 역할을 한 적은 많다. 보통 직업이 의사이고, 밖에서 데이트를 하고 여자를 만나는 신들을 많이 찍었다. 이번에는 데이트 장면이 없고 환자를 진료하는 장면이 많아서 처음에는 막막하더라. 제가 아픈 데가 많이 있어서 아는 의사 선생님들이 많아 자문을 구했다. 현장에서 많은 자문을 구하면서 하고 있다. 꼼꼼하고 현실에 기반해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황인혁 PD는 나이제가 권력에 맞서는 이야기에 대해 "사실은 기존 적폐 청산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조금 차별성을 주기 위해 나이제가 척결해야 하는 대상이 눈에 쉽게 안 보였으면 했다"면서 "나이제가 그런 마음을 갖는 게기를 불친절하게 보여준다. 나이제를 따라서 이야기에 접근한다면 이해하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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