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퍼즐 끼우기' 외조, 결혼 정말 잘했죠?" [인터뷰 맛보기]
2019. 03.12(화) 14:52
소유진,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내 사랑 치유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외조에 감사를 전했다.

12일 소유진의 인터뷰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진행됐다. 이날 소유진은 지난 3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연출 김성용)를 비롯해 근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내 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으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하게 희생 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 임치우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소유진은 주인공 임치우를 연기했다.

소유진은 '내 사랑 치유기'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지난해 셋째 아이를 출산한 뒤 2년 만의 복귀작이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의 외조 덕에 드라마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남편이 외조를 너무 잘 해주니 차마 촬영이 힘들다고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겠더라. 이렇게까지 잘해주는데 내가 힘들다고 하면 남들이 욕할 것 같았다. 그거는 차라리 혼자 일기를 써야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소유진은 "촬영이 없을 때는 내가 아이들을 다 챙기고 코디네이터가 없는 남편의 옷을 준비하고 메이크업까지 챙겨주며 아내로서의 일을 한다. 반대로 남편이 촬영이 있는 날마다 아침마다 밥 해주고, 밤늦게 돌아와서 배고프다고 하면 야식을 해준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워킹맘인 나와 사업을 하는 남편이 마치 퍼즐 끼우기를 하는 것 같다. 서로가 시간이 빌 때 아이들과 함께 하며 가정을 꾸려가는 거다. 그런 생각이 들 때면 하루에 10번씩 결혼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며 백종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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