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공동 대표 "전직 경찰에 2000만원 건넸다" 시인
2019. 03.04(월) 09:51
버닝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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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공동대표 이모씨가 전직 경찰관에게 2000만원을 건넨 사실을 인정했다고 채널 A가 보도했다.

3일 채널A는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버닝썬 공동대표 이 모씨가 브로커 역할을 한 전직 경찰 강모씨에 2000만원을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채널A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해 7월 버닝선에 미성년자 손님이 출입해 고액의 술을 마신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경찰에 건넨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강 씨에게 돈을 준 것은 맞지만, 그 돈이 경찰에게 전달될 줄은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전직 경찰관인 강 씨를 조환해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그룹 빅뱅 승리가 홍보 이사로 재직 중이던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사건에서 시작된 일명 '버닝썬 사태'는 마약 유통, 성폭행, 성접대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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