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무르나우 감독, 막스 슈렉 뱀파이어 섭외? "봉인 위해 두개골 절도"
2019. 03.03(일) 11:02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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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 감독에 대해 조명했다.

3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뱀파이어의 아버지' 편이 전파를 탔다.

1922년 독일에서 한 편의 영화가 개봉된다. 그것은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가 원작인 최초의 뱀파이어 영화였다.

놀랍게도 그 영화에 실제 뱀파이어가 출연했다는 설이 돌았다.

2015년 7월 독일 슈탄스도로프 공동묘지에서 기이한 사건이 발생했다. 누군가의 묘지가 파헤쳐져 있던 것. 관 속에 있어야 할 시신의 두개골도 사라져 있었다. 뜻밖에도 묘지의 주인은 독일 출신 영화 감독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였다. 무르나우 감독은 '포 디아블로스' '시티걸스' 등을 제작, 표현주의의 아버지이자 호러 영화의 아버지라고 불렸다.

프리츠 랑과 그레타 가르보, 로버트 플래허티 등 많은 사람들이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의 죽음에 슬퍼했다. 사망 84년 후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의 묘지가 파헤쳐졌다는 사실은 전 세계인들을 충격을 선사했다.

주변에 형제들의 묘지도 있었지만, 오로지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의 두개골만 없어졌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 묘지 주변에 무언가를 적은 분필 자국이 발견됐고, 관 앞에 검은 초와 촛농들이 떨어져 있었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의 두개골이 사라진 이유가 한 영화 때문이라고 했다. 그 영화는 1922년 개복한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으ㅟ 대표작 '노스페라투'였다.

'노스페라투'는 '드라큘라'가 원작인 최초의 밴파이어 영화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 감독은 이 영화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노스페라투'는 빛과 그림자를 대비한 강력한 이미지를 만들어 충격을 자아냈다.

'노스페라투'를 둘러싼 소문도 많았다. 가장 유력한 설은 사탄 숭배자들이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의 두개골을 가져갔다는 것.

'노스페라투'의 주연 배우 막스 슈렉이 실제 뱀파이어이며,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 감독이 실제 뱀파이어인 막스 슈렉을 직접 찾아 영화에 출연 시켰다는 것. 이로 인해 사탄 숭배자들은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를 숭배했다.

사탄 숭배자들은 최초로 영상에 뱀파이어를 구현한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를 감독이 아닌 영적이고 신비로운 존재를 탄생시킨 선구자로 여겼다. 이에 사탄 숭배자들은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를 뱀파이어 아버지라고 불렀다.

뱀파이어나 사탄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 성지로 여겼던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의 묘지. 이에 일각에서는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 묘지 근처에서 발견된 검은 초와 분필자국은 의식을 치른 흔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이와 정반대의 주장을 제기했다. 오히려 뱀파이어를 없애기 위해 두개골을 가져갔다는 것. 배우 막스 슈렉이 아닌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가 뱀파이어라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

뱀파이어의 부활을 막기 위해 실제 폴란드에서는 유골에 낫을 박거나 입을 벽돌로 채우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의 부활을 막기 위해 어떤 세력이 그의 두개골을 가져 갔다고 주장했다.

범인은 끝내 잡히지 않았으며,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의 두개골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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