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윤의 날, 우리 형이 달라졌어요 [TV온에어]
2019. 02.25(월) 06:34
집사부일체, 이상윤
집사부일체, 이상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야말로 '이상윤의 날'이었다. 이상윤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웃음을 '하드캐리'했다.

24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유세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프로그램 광고 제작을 의뢰하기 위해 새로운 사부 유세윤을 찾아 나섰다. 자신의 광고회사를 설립하고 실제로 300편 이상의 크고 작은 광고를 찍어온 어엿한 CEO였다.

유세윤은 100만원에 '집사부일체' 팀 광고를 찍겠다고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어 광고제작에 앞서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B급 감성과 창의력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유세윤의 요청으로 이미 '중2병 영상'을 각자 찍어온 상태였다. 처음에는 난감해 하던 이상윤은 의외로 오그라드는 '진짜' B급 감성으로 승부한 영상을 공개했고, 유세윤의 가르침대로 스스럼없이 이 영상을 SNS에 올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원석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이상윤을 눈 여겨 보기 시작했다.

이어 유세윤은 그간 자신이 코스프레 했던 모습을 공개하며 "복장이나 가발을 갖춤으로써 유세윤을 버리고 허구의 나로 변신하는 느낌이 있다. 나를 숨김으로써 부끄러움이 없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혹한 이상윤은 "완전무장을 하면 확실히 덜 창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곧장 이상윤의 코스프레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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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상윤은 번개맨 복장에 단발 가발을 쓰고 서울 시내를 활보하게 됐다. 한 식당으로 향한 이상윤은 뻔뻔한 모습으로 콩트를 이어갔고, 시민들은 그런 이상윤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앞서 '집사부일체'가 첫 예능 출연이었던 이상윤은 방송 초기 멤버들의 조그만 농담에도 "선글라스 어디 있냐"고 물으며 얼굴을 가리려고 하던 수줍음 많은 사람이었다. 그런 이상윤이 '집사부일체'와 함께하며 어느새 예능 치트키로 성장한 것이다. 이상윤의 포복절도 활약에 멤버들 역시 "저 형 어떻게 저렇게 뻔뻔할 수 있느냐"며 감탄을 금치 못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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