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김병옥·손승원, 술 먹고 운전대 잡지 맙시다 [광클스타]
2019. 02.16(토) 09:00
안재욱 김병옥 나영석 정유미 송윤형 데이지
안재욱 김병옥 나영석 정유미 송윤형 데이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2019년 2월 둘째 주에도 연예계는 핫(hot)한 소식들로 가득 찼다. 그중 빛의 속도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한 스타들이 있다. 한 주 동안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물은 누구일까.

◆안재욱·김병옥, 음주운전 논란 "작품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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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과 김병옥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모든 작품에서 하차, 자숙에 들어갔다.

안재욱은 지난 11일 오전 지방에서 술을 마시고 서울로 오던 중 음주운전으로 발각됐다. 0.096%의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측정됐다.

안재욱 소속사는 같은 날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 오전에 운전대를 잡았다"며 사과를 전했다.

안재욱은 과거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낸 적이 있어 더 질타를 받고 있다. 뮤지컬 공연계도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안재욱 뮤지컬 '영웅' '광화문 연가' 등 모든 공연에서 하차한 상태다.

다음날인 12일 경찰에 따르면 김병옥은 이날 오전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했다. 대리운전 이후 주차를 위해 운전대를 잡은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김병옥의 소속사 더씨엔티 측은 "이유 불문하고 김병옥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며 김병옥의 음주 운전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어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분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병옥은 현재 출연 중이었던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서 8회부터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음주 뺑소니' 손승원,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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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승원이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홍기찬 부장판사는 11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손승원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손승원은 법정에서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공인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그 동안 법을 너무 쉽게 생각한 게 아닌지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꼈고 구치소에 있으면서 하루하루 진심으로 반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나를 믿어준 가족, 팬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 같은 죄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며 바르게 살겠다. 다시는 술에 의지해서 살지 않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손승원 변호인은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고 공항장애를 앓고 있다. 이 사건 당시 군입대도 앞둔 상황이었는데 피고인이 자유롭게 재판을 받고 앞날에 대해 고민을 하게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손승원은 지난 해 12월 26일 오전 4시 20분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손승원은 사고 이후 중앙선을 넘어 약 150m를 도주했으면 검거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206%였다. 더구나 지난 해 11월 이미 면허 취소 상태에서 운전을 해 논란이 됐다.

◆ 정유미·나영석 루머 유포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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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CJ ENM PD와 배우 정유미의 사생활에 대해 지라시(사설 정보지)를 만들고 퍼뜨린 유포자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12일 티브이데일리에 이에 대해 "절대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나영석 PD와 정유미 지라시를 최초 유포한 A씨 등 3명과 이를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한 B씨 등 4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악성댓글 작성자인 회사원 등 2명을 모욕 혐의로 기소 의견 송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경찰 조사 결과 프리랜서 작가인 A씨와 방송작가 C씨는 지난해 방송작가들로부터 들은 소문을 지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메시지를 작성해 전달했고, 이는 오픈채팅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또한 A씨와 C씨가 작성한 메시지를 오픈채팅방에 지라시 형태로 유포한 참고인을 상대로 유포 경위를 특정해 이들과 중간 유포자 D씨를 입건했다. 재수생 E씨를 포함한 4명은 나영석 정유미의 지라시를 카페와 블로그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한 혐의로, F씨 등 2명은 이와 관련한 기사에 악성댓글을 작성한 혐의로 각각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나영석과 정유미가 불륜 관계라는 지라시가 대량 유포됐다. 논란이 커지자 나영석은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정유미도 소속사를 통해 "지라시를 작성하고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다.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 아이콘 송윤형·모모랜드 데이지, 같은 열애설 다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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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송윤형과 모모랜드 데이지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14일 오후 한 매체는 송윤형과 데이지가 3~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송윤형과 데이지는 여느 연인들처럼 서로를 아끼고 있으며, 이미 몇몇 가요관계자들은 둘의 관계를 알고 있다.

하지만 송윤형과 데이지가 열애설에 관해 내놓은 입장은 서로 미묘하게 달랐다.

먼저 데이지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최근 3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송윤형과 데이지가 여전히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의미가 내포돼있는 말이었다.

송윤형 또한 데이지와의 만남은 인정했지만, 교제 사실은 부인했다. 송윤형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몇 번 호감을 가지고 만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관계자는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명확하게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로써 송윤형 데이지의 열애설에는 의문이 남았다. 그러나 양 측 모두 미묘한 차이가 발생한 입장에 대해서 추가적인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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