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임희숙 "父 납치 후 母 재혼, 이부동생 이민용과 우애 좋아"
2019. 01.22(화) 08:59
아침마당 임희숙 장계환
아침마당 임희숙 장계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임희숙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2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임희숙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가수 장계현,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임희숙은 "전쟁통에 태어났다. 어머니에게 젖달라고 그렇게 울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정민 아나운서는 "그때 목청이 트인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져 임희숙을 폭소케 했다.

임희숙은 한국전쟁 당시 아버지와 언니를 잃었다고 했다. 이에 임희숙은 "내 아버지는 6.25 때 납치를 당했다. 내 위에 언니가 지금 살았으면 돼지띠인데, 얼굴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임희숙은 "우리 아버지가 잡혀가는 걸 작은 아버지가 보셨다. 살아 계시면 101세인데, 알 수가 없다"고 했다.

임희숙은 "KBS를 통해 이산가족찾기를 신청했는데, 소식이 없었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임희숙은 "외가가 부잣집이 아니어서 그런지 친가에서 어머니를 안 좋아했다. 거기다가 아버지도 납치되고 언니도 죽으니 친가에서 저와 어머니를 재수없다고 했다. 그래서 외가로 쫓겨났다"고 했다.

임희숙은 "이후 외할머니의 중매로 어머니가 재혼하셨다"고 했다. 또한 임희숙은 "이민용 감독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재혼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임희숙은 이민용 감독의 근황에 대해 "윤봉길 의사 영화를 제작 중이다"라고 전했다.

장계현은 이에 대해 "정말 우애가 좋다. 누나인 임희숙이 동생들에게 다 준다"고 임희숙의 동생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임희숙은 이부동생인 이민용과 끈끈한 우애를 자랑했다. 임희숙은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 있을 때 누구하고 이야기 하겠나"라고 동생 이민용 감독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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