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나라의며느리' 시즈카, 김장을 빙자한 시월드 경험
2018. 12.27(목) 21:32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창환의 아내 시즈카가 시엄마와 김장을 했다.

27일 밤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시즈카 고창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즈카가 남편 고창환의 엄마와 함께 순무김치 김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창환의 엄마는 시즈카에게 "같이 김장을 하자"고 제안했다. 시즈카는 "알겠다"며 그의 둘째 딸 소라를 등에 업고 일을 하기 시작했다. 시즈카는 포대기를 해 앉을 수가 없어서 식탁 옆에 서서 무를 썰었다.

시엄마는 시즈카에게 계속해서 일을 시키면서도 "힘들어서 어떡하냐"고 했다. 이에 시즈카의 시누이는 "일이 힘들면 시키지를 말아야된다"고 외쳐 출연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시즈카는 김치 안에 밴댕이(청어목 청어과의 바닷물고기)를 넣어야 되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를 본 시누이는 "너 일본 사람이지 않느냐"며 시즈카에게 밴댕이를 다질 것을 권유했다. 시즈카는 밴댕이의 냄새를 맡고 "이거 썩은 거 아니냐"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누이는 "썩은 거면 우리가 먹겠냐"고 답했다. 결국 시즈카는 밴댕이를 다지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영상통화로 지켜본 고창환은 "왜 이렇게 김치 양이 많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즈카는 "이런 문화 자체는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남편이 없는데 이 상황에서 도와달라고 하는 건 좀 힘들었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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