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고사 현장 어땠나, 송중기·장동건·김지원 ‘화합’
2018. 12.21(금) 14:07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김의성 박해준 박병은 조성하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김의성 박해준 박병은 조성하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2019년의 고대사 판타지 사극 화제작 ‘아스달 연대기’가 고사 상량식과 고사 현장을 공개했다.

2019년 대한민국에 ‘태고(太古) 판타지’의 열풍을 불러일으킬까. 2019년 첫 방송될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원석)는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상고시대 문명과 국가의 탄생을 다룬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다. 가상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이상적 국가의 탄생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그린다.

일찍이 유명 배우들이 속속들이 합류하며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도 화제를 모았다.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조성하, 김의성, 박해준, 박병은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배우들이 모인 것.

이에 21일 ‘아스달 연대기’ 측은 출연 배우들과 김원석 감독, 김영현, 박상연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이 함께 한 상량식과 고사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이들은 오산시에 위치한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에 모여 8개월 동안 땀 흘려 완성한 세트장의 준공 및 무사 촬영을 기원했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최진희 대표와 KPJ의 장진욱 대표 등 200여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총 집결했다는 후문이다.

상량식과 고사는 성스러운 신의 성전을 연상케 하는 세트장 앞에서 시작됐다. 김영현 작가와 박상연 작가 등 제작진의 감사와 기원의 뜻을 담은 인사말과 함께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김의성, 박해준, 박병은 등 배우들과 관계자들의 리본 커팅식이 거행됐으며, 뒤이어 세트장 건축물에 지붕을 올리는 상량식이 이어졌다. 특히 세트장의 지붕이 건축물에 안착되는 순간, 현장에 참여한 제작진 일동의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다.

뒤이은 고사에서는 김원석 감독이 우렁찬 목소리로 모두의 염원을 담은 축문을 읽었고, 배우들은 각별한 한 마디를 전했다. 송중기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만큼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감독님들과 잘 준비하겠다.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열정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동건은 “당대 최고의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모여 한국드라마의 새로운 장르를 열어간다는 자부심이 크다. 긴 것의 끝, 깊은 곳의 바닥까지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함께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지원은 “이토록 멋진 세트에서 좋은 동료들, 선배님들 감독님, 스태프들과 촬영할 생각하니 설렌다. 다들 건강하게 촬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옥빈은 “매혹적인 드라마와 함께하게 되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열심히 촬영해서 다시 보고 싶은 인연을 만들어가는 여정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고사에 모인 제작진과 주조연급 및 관계자들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중심이 되는 초거대규모 세트장의 완성을 직접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그간의 고생을 다독이며 향후 촬영 의지를 다졌다.

제작진은 “지난 20여 년간 한국 시청자들은 역사이전 시대를 다룬 판타지 작품들을 보았고 열광했으나, 그중 단 한 작품도 한국의 것이 없었다”며 “한국의 시청자들도 우리의 얼굴을 한 주인공들이 전하는 태고적 이야기를 가질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2019년에 방송될 ‘우리의 신화’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오는 2019년 첫 방송이 예정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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