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돌아왔다' 유승호, 추락사고 있던 옥상서 곽동연과 재회 [종합]
2018. 12.17(월) 23:03
복수가돌아왔다 유승호
복수가돌아왔다 유승호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가 추락사고가 있었던 옥상에서 곽동연과 재회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연출 함준호)에서는 강복수(유승호)와 손수정(조보아), 그리고 오세호(곽동연)가 9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복수는 선생 손수정에게 시종일관 시비를 걸었고, 이후 손수정은 강복수에게 "유치하게 왜 이러는 거냐. 이러려고 학교 왔느냐"라며 나무랐다.

이에 강복수는 "아니다. 이러려고 온 거 아니다"라며 "넌 나한테 할 말이 그거밖에 없느냐"라고 따졌다. 그러자 손수정은 "너랑 나 사이에 할말이 뭐가 있느냐.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다"고 선을 그었다.

그런 손수정의 모습에 강복수는 "할말이 없으면 기억나게 해주겠다"며 발길을 옮겼고, 손수정은 따라나섰다.

두 사람이 다다른 곳은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 강복수는 "진짜 오랜만이다. 한 9년 만이다"고 말했고, 손수정은 "여기 폐쇄됐다"고 목소리 높였다.

하지만 강복수는 "열려 있는 것 같다"라며 한 계단씩 올랐고, 이내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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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강복수는 손수정을 두고 오세호와 다툼을 벌였다. 강복수는 오세호에게 "넌 손수정이 불쌍하지도 않느냐"라고 소리쳤고, 오세호는 "그럼 난 안 불쌍하냐. 난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쌍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오세호는 옥상 난간 위에 섰고, 강복수에게 "나 그냥 확 죽어버릴까 보다. 다 부질없지 않느냐. 아등바등 사는 것도 지겹고, 뛰어내리면 다 편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복수는 "그래 네 맘대로 해라. 사람 놀리는 것도 정도가 있다"고 말했지만, 오세호는 "그래, 안녕 강복수. 그동안 고마웠다"라며 옥상 밑으로 떨어졌다.

강복수가 그의 넥타이를 잡으며 구하는듯했지만, 결국 오세호는 떨어져 피를 흘렸다. 그런데 이 상황을 모르는 손수정은 강복수가 오세호를 밀었다고 오해했다.

이후 폐쇄됐던 옥상 문을 연 강복수는 다시금 옥상 난간에 서 있는 오세호를 보게 됐고, 그런 두 사람을 손수정이 바라보며 극은 마무리됐다.

세 사람이 9년 만에 재회한 가운데, 앞으로 어떠한 전개가 이뤄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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