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호 "나는 누구를 죽였을까요?"…반전 매력 폭발 (재벌X형사2) |
| 2026. 08.30(일) 17:11 |
| ||||
![]() |
| SBS 재벌X형사2, 유승호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유승호가 '재벌X형사2'에 합류해 극의 흐름을 새롭게 뒤흔들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는 넘치는 재력을 무기 삼아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진이수(안보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가 손잡고 활약하는 통쾌한 공조 수사극이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이어가는 이 드라마에서 유승호는 조각가이자 미디어그룹 UBS 막내아들인 유성원 역을 맡아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7, 8회 방송을 통해 유성원이라는 인물의 실체가 조금씩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그가 작업한 조각 작품의 모델들이 모조리 실종됐다는 충격적 사실이 드러난 것. 이를 캐내기 위해 전시회를 찾은 주혜라를 향한 유성원의 시선은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그러나 진이수를 마주할 땐 언제 그랬냐는 듯 순진무구한 미소를 지으며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 그가 숨긴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어머니 정태선(김혜은)과의 대면 장면에서는 유성원의 진짜 얼굴이 언뜻 드러났다. "엄마는 아빠를 죽였고, 나는 누구를 죽였을까요?" 라는 소름 끼치는 말을 마치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툭 던지는 모습에서 잔혹함이 배어 나왔다. 여기에 새 작품을 위해 또 다른 모델을 찾아나서는 그의 행보까지 포착되면서,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불길한 예감을 남겼다. 유승호는 해맑은 표정 아래 오싹한 대사를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동시에 상대의 속내를 꿰뚫는 듯한 눈빛까지 담아내며 유성원이라는 캐릭터의 이면을 정교하게 쌓아 올리고 있다. 그동안 감춰져 있던 유성원의 과거가 조금씩 밝혀지면서, 그는 어느새 극 전체를 이끄는 핵심 축으로 떠올랐다. 유승호가 그려낼 빌런의 얼굴이 앞으로 어떻게 완성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