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 김성수, 딸과 전 아내 납골당 방문 오열 "좌절하지 말자" [종합] |
| 2018. 12.12(수) 21:34 |
| ||||
![]() |
| 살림남2 김성수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살림남2'에서 김성수가 용기를 냈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수는 중학교에 입학하는 딸 혜빈의 교복을 사러갔다. 김성수는 어느새 훌쩍 큰 혜빈의 모습에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빠 김성수와는 다르게 혜빈은 설레는 마음으로 교복을 입었다. 교복을 입고 나온 혜빈의 모습을 본 김성수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딸 수빈은 '살림남2' 제작진에게 "벌써 중학생이 된 것 같아서 설레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수는 "잘 키웠다. 제 자식이지만"이라고 자화자찬했다. 이어 김성수와 혜빈은 함께 사진을 찍었다.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던 혜빈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혜빈은 '살림남2' 제작진에게 "아빠랑 찍은 것도 되게 좋았는데 '엄마도 같이 찍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먼저 세상을 떠난 엄마를 언급했다. 또한 혜빈은 김성수에게 "엄마 산소에 가보고 싶다"고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이에 김성수는 혜빈에게 "아까 네가 교복 입고 나서 엄마한테 보여주고 싶다고 했지 않았느냐"면서 "엄마한테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엄마 보러 가자"고 했다. 앞서 김성수는 딸 혜빈에게 세상을 떠난 전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가급적 하지 않았다. 김성수 딸 혜빈은 "아빠가 엄마 보러 가자고 말하기까지 기다렸는데, 지금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저는 엄마에게 하고 싶었다. 하고 싶은 말도 있다"고 했다. 김성수는 딸 혜빈에게 그동안 전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왜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성수는 "그동안 네가 여렸다"는 말로 이유를 대신했다. 전 아내가 강남 칼부림 사건의 희생자로 사망한 뒤 김성수는 딸 혜빈을 홀로 키워왔다. 이에 6년 만에 전 아내의 유골이 안치 된 납골당을 혜빈과 찾은 김성수. 다만 김성수는 혜빈이 홀로 전 아내를 만나게끔 했다. 이에 대해 김성수는 "복받쳤던 감정과 사무친 그리운 감정들을 혜빈이 원없이 쏟아낼 수 있도록 자리를 피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김성수는 혜빈이 없는 사이 홀로 눈물을 흘렸다. 김성수는 '살림남2' 제작진에게 "혜빈이가 엄마 없는 서러움이 얼마나 컸을까 생각하니 북받친 것 같다"고 말하며 울었다. 김성수는 딸 혜빈에게 "엄마는 하늘에 계시지만, 항상 너의 마음 속에 있을 거다. 너무 좌절하지 말자"라고 위로를 건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