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땐뽀걸즈’ 장동윤→박세완, 벌써 설레는 춤의 마법 [종합] |
| 2018. 12.04(화) 2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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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땐뽀걸즈 김선영 박세완 김갑수 장동윤 이주영 주해은 신도현 이유미 김수현 문혜인 장이정 홍승희 장성범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땐뽀걸즈’가 역대급 영상미와 소녀들의 소소한 일상사를 세세하게 묘사하며, 시청자들의 극적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 가운데 귀여운 러브라인도 암시됐다. 4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극본 권혜지·연출 박현석) 3, 4회에서는 이규호(김갑수), 김시은(박세완), 권승찬(장동윤), 박혜진(이주영), 양나영(주해은), 이예지(신도현), 김도연(이유미), 심영지(김수현), 땐뽀단장(문혜인), 민주(장이정), 주현(홍승희), 박시영(김선영), 한동희(장성범) 등을 둘러싼 댄스스포츠 성장기와 일상사가 그려졌다. 이날 시은은 서울에 대학교를 가고 싶은 열망을 품고, 댄스동아리에서 열심히 춤을 배웠다. 하지만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시은의 춤 실력은 부족했고, 열정 없는 문제아 박혜진과 댄스 스포츠 짝이 됐다. 시은은 박혜진의 비밀을 알아내려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다. 시은은 급기야 혜진의 폰을 훔쳐 그의 연락처를 뒤지기까지 했다. 시은은 별 수 없이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문제아 혜진과 서서히 가까워질 전망이다. 설상가상으로 시은의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 거제 조선업 구조조정을 겪은 시영은 딸을 뒷바라지할 수 없다며, 현실적으로 거제에서 취직하라고 종용했다. 시은은 엄마처럼 사는 게 가장 끔찍하다며, 반드시 서울로 가고 말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댄스 연습은 가열차게 진행됐다. 모두가 각자의 짝과 ‘차차차’를 외치며 자신도 모르게 흥에 겨운 기분을 느꼈다. 하지만 시은에게 춤은 어려운 숙제일 뿐이었다. 규호는 “넌 춤을 외워서 추는 거라고 생각하냐. 춤은 흥이다. 필이다”라며 춤을 좋아해보라고 충고했다. 시은은 혜진에게 춤을 추는 이유를 물었고, 혜진은 “사는 게 엿 같다. 그런데 춤 추면 엄청 힘들잖냐. 그럼 아무 생각이 안 난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소녀들은 서로의 고통을 조금씩 가늠해나갔고 그렇게 서로에게 조금씩 스미기 시작했다. 시은은 거제 바다 앞에서 홀로 춤 연습을 했고, 다가온 승찬에게 파트너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둘의 춤이 마치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부각됐다. 승찬은 시은과 춤을 추는 그 순간, 자신도 모르게 시은에게 설렘을 느끼고 말았다. 춤의 마법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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