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더 벙커' 하정우, 필모 사상 가장 파격적 변신 |
2018. 11.22(목) 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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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더 벙커 하정우 |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 'PMC: 더 벙커'를 통해 변신을 선보인다. 12월 26일 개봉하는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제작 퍼펙트스톰)에서는 하정우가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새로운 도전을 한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액션 영화다. 하정우는 영화 '암살'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등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PMC: 더 벙커'는 약 36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끊임없는 도전을 한 하정우의 가장 강렬한 변신을 만날 수 있는 영화다. 하정우는 이번 영화에서 캡틴 에이헵 역을 맡았다. 그는 에이헵의 섹시한 매력부터 벙커에서 살아나가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처절한 연기까지, 진폭이 큰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하정우가 맡은 캡틴 에이헵 역은 전쟁도 비즈니스라 여기는 글로벌 군사기업 블랙리저드의 리더다. 미국에서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살면서 작전에 투입돼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던 그의 전술 능력을 높게 산 CIA는 그에게 위험한 작전을 제안하게 된다. 이에 스카잔 점퍼, 카고 팬츠, 고급 시계, 투블록 헤어, 의미가 담긴 타투 디자인까지, 크랭크인 전날까지 변신을 고심한 하정우는 섹시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하정우는 이전에 보여줬던 액션 연기와는 색다른 결이 담긴 화려한 총기 액션도 선보인다. 하정우와 함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노남석 무술 감독은 전체 전투신 설계를 위해 국내에선 구할 수 없는 해외 자료들을 참고했다. 노남석 무술 감독은 "하정우는 외국 배우들과 있어도 키나 덩치가 밀리지 않아서 용병의 분위기가 한껏 살았다. 총기 액션도 간단하게만 알려주면 본인 만의 분위기로 해석하는 부분이 탁월했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PMC: 더 벙커' 스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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