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민희 "똑순이로 돈 못 벌어, 父 빚 갚느라 힘들었다"
2018. 11.20(화) 09:39
아침마당 똑순이 김민희
아침마당 똑순이 김민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똑순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탤런트 김민희(염홍)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0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김민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김학래가 참석했다.

이날 김민희는 "엄마에게 왜 준비가 안 된 상태로 날 데뷔 시켰냐고 원망했다"고 했다. 이어 김민희는 "엄마가 미안하다고 할 줄 알았는데 '그러게 누가 잘 하라고 했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민희는 일찍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민희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국회의원 보좌관이셨는데 어마어마한 빚을 남기고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희는 "똑순이로 화려하게 빛날 시간에 저는 빚을 갚느라 힘들었다"고 했다.

김민희는 아역 데뷔 후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로 사랑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아버지가 남기고 간 빚 때문에 힘들다고 했다.

또한 김민희는 '똑순이' 때문에 친구들에게 시기 질투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김민희는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했을 당시 故 추송웅과의 추억에 대해 전했다. 추송웅은 배우 추상미의 부친으로 '달동네'에서 똑순이 아빠로 출연했다.

김민희는 "추송웅 선생님이 정말 딸처럼 대해주셨다. 제가 선생님 무릎에 머리를 기대면 쓰다듬어 주셨다"고 했다.

또한 김민희는 똑순이로 아역 스타가 됐지만, 돈은 많이 벌지 못했다고 했다. 김민희는 "많이 못 받았다 보시는 분들은 많이 번 줄 안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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