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깨질까 두려워"…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의 속사정 [TV온에어] |
2018. 11.11(일) 0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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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 |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박성광이 화려한 모습 뒤 감춰둔 속내를 털어놨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스케줄을 마친 박성광은 매니저를 보내고 방송인 양세형 유병재를 만났다. 박성광은 앞서 매니저와 함께 KBS2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른 일화를 털어놓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를 나누던 중 박성광은 "지금이 정말 좋고 행복한데 이 행복이 없어져 버릴까 봐 두렵다"고 솔직한 마음을 꺼냈다. 최근 박성광은 물밀듯 쏟아지는 프로그램 속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온 바. 매일 행복할 것 같은 그에게도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이다. 박성광은 "우리나라에 좋은 프로그램들이 있다. 2주 사이에 퐁당퐁당 다섯 개가 있다. 소중한 기회인 만큼 준비가 많이 필요한데, 초반에 에너지를 다 쏟으니 어느 순간 소진이 돼버리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녹화는 잘됐나 멘트는 어땠나 공부하고 복습할 시간 없이 계속 시험 보는 느낌"이라며 "오답 노트도 없이 계속 틀리기만 하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이런 박성광의 모습을 지켜본 임송 매니저는 "이제 예능에 나가기 시작한 거고 오빠는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굉장히 많다"며 "더 잘 될 것이다. 오빠는 최고"라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오빠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매니저가 되겠다"고 말했고, 이를 본 박성광은 눈시울을 붉혔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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