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치미' 홍영기 "고등학생 남편과 임신, 시어머니 반대 심했다" [TV온에어] |
| 2018. 10.13(토) 2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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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영기 |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동치미' 방송인 홍영기가 임신 사실을 알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결혼에 나이가 대수냐'라는 주제로 다양한 대화가 펼쳐졌다. 이날 '동치미'에는 얼짱 출신 방송인 홍영기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홍영기는 만 20세의 나이에 임신을 해 17세인 남편과 이른 결혼을 했다. 이에 MC 박수홍은 "처음에 고등학생이랑 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 반응은 어떘냐"고 물었다. 홍영기는 "사람들에게 알리기에는 남편이 고등학생이라 좀 그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편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이가 돌이 됐을 때 대중에게 알렸다. 많은 사람들이 축복한다고 말해주기도 했지만, 반대로 말도 안 된다면서 분명 헤어질거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홍영기는 시어머니가 결혼을 완강히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홍영기는 "아들을 낳아보니 이제 그 심정이 이해가 된다.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엄마는 방에서 3일 동안 안 나오시고 우셨다. 우리 엄마도 시어머니도 다들 힘들어하셨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홍영기는 "남편은 집에서 쫓겨났었다. 그래서 어머니한테 반에서 10등 안에 들겠다고 말하라고 했다. 실제로 남편이 반에서 10등 안에 들었다. 일러스트 학원도 다니면서 미래를 준비했다. 소위 노는 친구였는데 학원도 다니고 행동이 바뀌니까 어머님이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어머님을 찾아가 보여드리니 좋아하셨다. 이제 굉장히 예뻐하신다"며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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