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전생에 웬수들’ 고나연, 안재모에 마음 고백 “보통 남자들과 달라”
2018. 03.26(월) 20:00
전생에 웬수들 고나연 안재모 최윤영 구원 한진희 금보라 최수린 이보희
전생에 웬수들 고나연 안재모 최윤영 구원 한진희 금보라 최수린 이보희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전생에 웬수들’의 고나연이 안재모에게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연출 김흥동) 76회에서는 최고야(최윤영) 민지석(구원) 민은석(안재모) 최고봉(고나연) 최태평(한진희) 오나라(최수린) 우양숙(이보희) 오사라(금보라) 등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민은석은 최고봉과 함께 캠핑을 함께 가, 속 얘기를 나누며 한층 가까워졌다. ‘쭉쭉빵빵’한 몸매를 가진 고봉은 지금껏 자신의 외모만을 보고 달려드는 남자들에게 좌절하고 실망한 상황이었다.

은석은 그런 고봉에게 조금 다른 남자였다. 고봉을 사람으로 존중하는 따뜻한 인물이었던 것. 고봉은 은석에게 이런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으며 “제 다리를 보려는 남자만 많았지, 제 다리에 무릎 담요 덮어준 남자는 선생님이 처음이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고봉은 “남자란 여자라면 환장하는 그런 인간인줄 알았는데 선생님 보면서 알았다. 여자 지켜주려 하는 남자도 있다는 걸..”이라고 중얼거렸다.

고봉은 “전 사춘기에 아버지에게 버려졌다. 그러고 나니까 남자들에게 반감이 생기더라. 그래서 저도 함부로 막 대했다. 다 뿌린대로 거둔 것”라며 과거사를 고백하기도 했다.

민은석은 “안다. 버림 받는다는 게 얼마나 아픈 건지.. 저도 그런 경험이 있다”라며 고봉을 따뜻하게 보듬었다.

고봉은 “명품백을 선물했던 남자들보다 이렇게 지렁이 꿰어준 선생님이 훨씬 좋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은석은 “아무 생각 없는 망나니인 줄 알았더니 자신도 외로웠구나”라며 고봉을 안쓰러워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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