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황하나 결별설, 씨제스 측 "대응하지 않겠다"
2017. 07.21(금) 16:22
박유천 황하나
박유천 황하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JYJ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박유천과 황하나 관련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황하나의 측근 말을 빌려 최근 황하나가 악플로 인한 심적 부담으로 인해 박유천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6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논란이 됐다. 이후 박유천은 올해 초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와 교제 중이며 소집해제 후 결혼하겠다는 입장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박유천은 지난 1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죽고 싶을 만큼 죄송하고 미안하다"면서 "매일매일 몸이 망가지고 울어도 어떻게 제가 드린 상처보다 클 수 있겠느냐. 정말 죄송하다. 너무 많이 늦었지만 죄송하다. 다시 일어나보고 싶다. 근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건 제 의지와 상관이 없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유천은 "기사들이 저도 처음 듣는 얘기들이 많지만 바로 잡을 수도 없었다. 언젠가는 여러분께 직접 뵙고 제 마음을 전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결혼 또한 여러분들께 미리 말 못해 너무 죄송하다. 사과조차 못했는데 말씀드리기 어려웠다. 저, 하나 응원해달라. 다시 한 번 미안하다"고 성스캔들로 인해 실망했을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황하나 역시 박유천이 사과문을 올린 시각과 비슷한 시각에 자신의 SNS에 "제가 피해드린 건 없는 것 같은데 모든 일들이 제가 원해서 일어난 일들도 아니고 저는 원래 평생 남 눈치 안보고 살아서 갑자기 제가 남 눈치보고 변하는 건 어렵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더불어 황하나는 박유천이 온 몸이 썩어가고 반성도 매일같이 하고 있다며 "저한테 다이렉트로 쌍욕을 해도 좋으니, 제가 전부 다 받아드릴테니 맘껏 풀어라"라고 박유천이 아닌 자신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라며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 차를 두고 게시물을 올린 박유천과 황하나에 대한 누리꾼들과 박유천의 팬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했다. 급기야 댓글창을 막아둔 박유천이 아닌 황하나의 SNS 댓글창은 비판 성토장이 됐고, 간혹 악담이 섞인 악플도 있었다. 이에 황하나는 급기야 SNS 계정을 탈퇴했고, 박유천 역시 SNS 게시글을 모두 삭제해 논란이 됐다.

한편 박유천은 8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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