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죽음…윤아정, 영화 성공 (종영)
2017. 02.24(금) 09:41
저 하늘에 태양이
저 하늘에 태양이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이 죽고, 윤아정과 이민우가 행복한 끝을 맞이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연출 김신일) 121회에서는 강인경(윤아정)이 남승준(이민성)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승준을 납치한 차민우(노영학)는 산 속에서 밤을 보냈다.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는 남승준은 얼굴을 다친 차민우를 보며 "엄마가 빨리 와야 고모부가 병원에 갈 텐데"라고 걱정했다. 이어 "미국에 있을 때 엄마 보고 싶을 때마다 노래를 불렀어요"라며 '작은 별'을 불러 차민우를 위로하기 위해 애썼다.

남승준은 장갑 낀 손으로 차민우의 얼굴을 감싸주며 "이렇게 하면 따뜻하죠?"라고 물었다. 이에 차민우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승준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놀란 남승준은 "고모부 울지 마세요"라며 차민우를 따라 울었다.

다음 날 강인경과 남정호(이민우)는 경찰과 함께 차민우와 남승준을 찾아나섰다. 차민우는 풀 숲에 쓰러져있었고, 놀란 강인경은 차민우 품에서 옷에 싸여 있는 남승준을 발견했다. 남승준은 강인경의 부름에 눈을 떴지만, 차민우는 죽음을 맞이했다.

대신 남승준이 강인경에게 차민우의 마지막 말을 전했다. 남승준은 "고모부가 엄마 얘기를 했어요. 엄마한테 많이 미안했다고 전해달래요"라고 말했고, 강인경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차민우의 소식을 들은 남희애는 갑작스럽게 말문이 트였다. 남희애는 "누가 죽었다는 거예요?"라고 소리쳤고, 차민우의 죽음을 원망하며 눈물을 흘렸다. 더불어 남희애는 "시골에 가서 다은이랑 같이 살려고요"라며 서울 생활을 정리하겠다고 선언했다.

강인경은 남희애에게 "아직도 내가 원망스러우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남희애는 "네. 그런데 그 원망이 삐뚤어졌다는 거 이제는 알아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고, 강인경은 "다음에는 지금보다 더 편하게 만났으면 좋겠어요"라며 남희애와 인사를 나눴다.

강인경의 영화는 백두극장에도 걸리며 성공가도를 달렸다. 더욱이 한 젊은 여자 관객이 강인경 앞에 나타나 "이 영화 보고 내 운명과 끝까지 싸워보기로 했습니다. 정말로 영화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감동한 강인경은 "저 지금 앞으로 좋은 영화만 만들어야겠다고 지금 제 자신과 약속했어요. 이렇게 약속하게 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정호와 강인경은 영화 성공의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 과거 데이트했던 길을 걸었다. 강인경과 남정호는 지난 날들을 되새기며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했다. 또한 강인경은 영화 '저 하늘에 태양이'를 촬영하며 "저 하늘에 태양처럼 빛나는 내 꿈을 향해 쉬지 않고 뛸 테니까"라는 대사를 읊조렸고, 행복한 미래를 암시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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