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설화, 박대성 성추행 논란 심경 언급? "승리 표현 좋지만 배려해줬으면"
2016. 12.12(월) 09:46
최설화 박대성 성추행 논란 언급
최설화 박대성 성추행 논란 언급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로드걸' 최설화가 로드FC 라이트급에서 승리한 파이터 박대성의 성추행 논란 관련 심경을 전했다.

최설화는 10일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이 안 좋은 상태라 걱정도 된 하루였지만 즐겁게 끝났습니다. 오늘 하루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로드걸로 활동하시는 분들 대단하신 거 같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승리에 대한 표현도 좋지만 하루 종일 고생하시는 로드걸 분들 배려해주셨으면 더 진정한 챔피언 되셨을 것 같아요"라며 "오늘 승리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신 모든 관계자 분들도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승리를 떠나 서로 격려해주며 마무리 하는 모습 참 멋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ROAD FC 영건스 31' 라이트급 경기에서는 박대성이 김경표를 상대로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이후 박대성은 트로피를 받고 나서 포토타임을 갖던 중 최설화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강하게 끌어당겼다. 최설화의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했으나 박대성은 이 같은 행동을 반복헀고 일각에서는 '성추행'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했다.

논란이 일자 박대성은 경기 당일, 최설화를 찾아갔지만 자리를 비워 사과하지 못 했고 다음날 전화로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로드FC 대회사는 12일 "최설화가 박대성의 사과를 수락하는 것과 관계 없이, (수일 내) 상벌위를 구성해 박대성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설화는 피트니스 모델 출신 방송인으로 2016년 머슬매니아 3관왕을 차지했으며 tvN '소사이어티 게임'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최설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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