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특공대' 덕유산, 폭설 내린 날 펼쳐진 '겨울왕국'
2015. 12.11(금) 21:54
덕유산 VJ 특공대 겨울 산행 눈꽃 산행지
덕유산 VJ 특공대 겨울 산행 눈꽃 산행지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VJ 특공대'가 겨울철 대표적인 눈꽃 산행지로 꼽히는 덕유산을 밀착 취재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2 'VJ 특공대'에서는 덕유산에서 겨울을 만끽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덕유산은 겨울철,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눈꽃 장관이 펼쳐지는 곳이다. 최근 남부 지역에 기습 폭설이 내렸는데, 이날 덕유산은 매서운 추위를 뚫고 몰려든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허벅지까지 차오를 정도로 쌓인 눈을 가장 처음 밟는 사람들은 국립공원 직원들이었다. 이들은 눈이 내릴 때마다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직접 몸으로 눈을 치워가며 길을 냈다.

방송에 따르면 덕유산 눈꽃 왕국의 눈부신 자태를 보기 위해 몰려든 탐방객은 한해 60만명 이상이다. 눈이 오는 날이면 덕유산은 정상 등반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로 북적이는데, 해발 1614m 정상 주변까지 약 30여분 만에 올라 갈 수 있는 곤돌라는 대기시간만 1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다.

등산객들이 곤돌라에서 내려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자연이 빚어낸 천연 눈꽃 터널이다. 곤돌라 정착지에서 최고 봉우리인 향적봉까지 이어지는 등산로에는 눈이 얼어붙어 만들어진 상고대가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등산객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진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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