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유니콘 "아시아 투어하며 많이 성장… 매번 다른 라이브 보여드릴게요" [KWDA 인터뷰]
2026. 09.18(금)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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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이 아시아 투어를 통해 느낀 성장부터 무대에서 달라진 점, 일상 속 소소한 행복과 휴가 계획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관객들의 반응을 확인하며 공연을 즐길 여유가 생겼다는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것을 약속했다.

하이파이유니콘(김현율·손기윤·엄태민·후쿠시마 슈토·허민)은 지난 8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6 K WORLD DREAM AWARDS, 이하 'KWDA')'에서 '케이 월드 드림 베스트 밴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날 하이파이유니콘은 티브이데일리와 만나 대기실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이파이유니콘은 지난 8월 19일 싱글 앨범 '텔레스코프(Telescope)'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8월 18일 자) 5위에 이어 주간 싱글 랭킹(8월 31일 자, 집계 기간 8월 17~23일)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엄태민은 일본 투어를 꼽았다. 그는 "대만, 홍콩까지 아시아 투어를 돌고 서울에서 마무리를 했는데, 여러 나라를 돌면서 저희 노래가 국적을 넘어 많은 분들께 닿고 있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 투어를 통해 저희 다섯 명이 많이 성장했다고 느껴서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투어를 통해 느낀 성장은 무대에서도 드러났다. 1년 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에 대해 손기윤은 "무대에서의 여유나 자신감이 생겼다. 예전에는 무대 하나하나를 실수 없이 해내는 것에 신경을 썼다면 이제 관객들이 보여주는 순간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공연하는 즐거움이 생겼다. 지금은 멤버들 모두 같은 곡이어도 공연마다 다른 라이브를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변화된 부분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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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밖 일상에서는 소소한 순간에서 행복을 찾았다. 슈토는 최근의 작은 행복으로 산책을 꼽으며 "스케줄 마친 뒤에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주변을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때 바람 온도 풍경을 보면서 걷다보면 하루의 피로가 깔끔하게 없어지는 느낌이 좋더라"라고 말했다.

1주일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하고 싶은 일도 물었다. 허민은 "파리가 가고 싶다. 파리를 가본 적이 없기도 하고 혼자 외국여행을 가보고 싶다. 그리고 축구를 좋아해서 가고 싶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현율은 "저희가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수 있는 건 팬분들의 응원 덕분이다. 오늘 보러 와주신 분들도, 멀리서 응원해주신 분들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앞으로 투어랑 다양한 활동을 할 테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하이파이유니콘은 지난 8월 2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월간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히든 컬러(H!dden Color)'의 여덟 번째 곡 '너라는 중력'을 발매했다. 오는 11월 29일에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단독 콘서트 '텔레스코프(TELESCOPE)'를 개최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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