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파괴' 이혁재, 음주운전 이전 폭행·임금체불 재조명 [이슈&톡] |
| 2026. 09.09(수) 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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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혁재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미디언 이혁재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에 과거 논란들까지 줄줄이 파묘돼 이목이 집중된다. 9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혁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혁재는 전날인 8일 밤 10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운전하다 신호를 기다리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혁재에게 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이혁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기준에 해당하는 0.03% 이상 0.08% 미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운전자의 부상 여부에 따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어제 저녁 집 앞 300m 거리에서 지인들과 밥을 먹다가 술을 두 잔 정도 마셨다. 다음날 일이 있어 일찍 나가야 하기 때문에 먼저 일어나 차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사고가 났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사고가 난 뒤 오토바이 운전자가 너무 걱정돼서 내가 자진 신고를 하고 사건을 접수, 처리했다"며 "그냥 걸어갈 걸 후회하고 있다. 앞으로는 절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이혁재의 과거 이력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그는 2010년 한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KBS, SBS, EBS 출연 정지 명단에 올랐다. 사건 발생 약 1년 뒤 방송에 복귀했으나 무례한 발언으로 연일 논란을 빚으며 이미지 회복은 요원해졌다. 이후에도 이혁재는 금전 문제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과거 공연기획업체를 운영하던 이혁재는 2014년 직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고, 2015년에는 지인에게 사업 자금 명목으로 빌린 2억 원을 갚지 않아 고소를 당했다. 이혁재 측이 남은 채무를 갚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고소인은 고소를 취하했다. 또한 2017년에는 전 소속사와의 민사소송에서도 패소해 법원으로부터 전 소속사에 2억45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 밖에 2억 원이 넘는 세금을 체납해 고액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력도 있다. 이혁재는 과거 활발히 방송 활동을 펼치던 인기 코미디언이었다. '해피선데이' '일요일 일요일 밤에' '스타 골든벨' 등 유명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유명세를 떨쳤고, 2004년 KBS 연예대상 수상 이력도 있다. 하지만 연이은 구설로 인해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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