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尹두둔 "체포해야 할 이유 없어…수갑 채운 건 그저 퍼포먼스일 뿐" |
2025. 01.22(수) 1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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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이혁재가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화제다. 이혁재는 21일 유튜브 채널 '일요서울TV'를 통해 진행된 '시사유랑 시즌2'에 출연,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사태에 대해 말했다. 이날 이혁재는 현 정국과 관련해 "전력과 전술이 트렌드에 맞게 변화되어야 하는데, 민주당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할 때의 매뉴얼 그대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우린 이미 학습이 됐지 않냐. 덕분에 국민의 힘이 분열이 많이 안 됐다. 게다가 대통령도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버티기에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윤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선 "아직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을 굳이 체포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어차피 체포해 간다 하더라도 48시간 이내 기소해서 구속적부심을 받아야 하는데 이걸 굳이 물리적인 힘을 동원해서, 수갑을 차서 차에 태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까지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소신을 밝히며 "그저 망신 주기라 생각한다. 아직 결정 못 하고 긴가민가 하는 국민들에게 수갑을 찬 모습을 각인시키기 위한 퍼포먼스"라고 주장했다. 한편 2010년 룸살롱 종업원 폭행 사건으로 자숙에 들어갔다 복귀한 이혁재는 지난해에는 국세청 고액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질타를 받았다. 그는 개인으로는 2억2300만 원을, 법인을 통해서는 3억3000만 원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일요서울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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