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서 못해" 하영, 중국 SNS에도 사과문→현지 반응 '싸늘' |
| 2026. 08.14(금) 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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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하영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하영이 중국 SNS 계정에도 증조부 친일 논란과 관련한 사과글을 게재했다가 현지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하영은 지난 12일 중국 SNS 계정에 국내 계정에 게재한 자필 사과문을 동일하게 게재했다. 하영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4대째 의사 가문"이라며 증조부가 일본에서 양의학을 공부한 뒤 한양에서 서양의학 전문의원을 개원해 고종 황제를 진료했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그의 증조부는 안상호로 확인됐으며, 안상호는 1916년 친일 관변단체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인물로 드러났다. 이에 하영 가문의 친일 논란이 일어났고, 처음에는 "사실 무근"이라고 대응하던 하영 측은 증거가 계속해 등장하자 사흘 만인 12일,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영은 "제가 미처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그 역사를 외면하거나 가볍게 여길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광복절을 앞둔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물의를 일으켜 더욱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하영은 동일한 사과문을 중국 계정에 게재했고, 중국 누리꾼들의 부정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현지 팬들은 "중국인들도 용서하지 않을 것. 만약 네가 중국 배우였다면 지금은 모든 플랫폼에서 계정이 정지되고 퇴출 당했을 것", "재앙이 후손에게 미치지 않으려면 복이 후손에게 미쳐야 하는 법. 태어날 때의 선택은 없지만, 왜 조용히 있지를 못하는 거야"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해당 댓글에는 수백 개의 공감이 쏟아졌다. 또한 하영에 대해 잘 몰랐다는 반응을 보인 누리꾼에게는 하영이 방송에서 증조부에 대해 언급했던 내용과, 이후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친일 행적 의혹 관련 정보가 댓글로 전해지며 중국 온라인 상에서도 논란이 확산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글로벌 OTT 작품에서 활동을 펼쳤던 하영인 만큼, 논란 또한 전방위로 퍼져 나가는 모습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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