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폐암 수술 후 정신과 찾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매일 울었다" (혜영이는)
2026. 07.24(금) 15:52
이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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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이혜영이 폐암 수술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정신과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지난 23일 개인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영상에서 영양제를 소개하던 중 "정신과 교수님이 추천해 준 제품"이라며 "정신과를 굉장히 열심히 다닌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병원을 찾게 된 계기에 대해 "폐암 수술을 했을 때 저는 그냥 수술 들어갔다가 나오면 되는 건 줄 알았다"라며 "수술이 3시간 걸린다더니 6시간 정도 걸렸다. 그래서 그런지 마취가 조금 일찍 깼다"라고 회고했다.

"마취가 일찍 깨는 바람에 수술실의 차가운 분위기와 통증을 그대로 느껴 다시 기절했다"라던 이혜영은 이로 인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의 권유로 치료를 시작했다는 이혜영은 "외상 후 스트레스와 관련해 정신과 교수님을 소개해 주셔서 만나게 됐다. 처음에는 맨날 울고불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제 나이 또래 친구들도 굉장히 많이 다닌다. 갱년기가 오면서 우울증 같은 것들을 감기 걸려서 병원 가듯이 머리도 감기에 걸릴 수 있지 않나"라며 "여러분 너무 정신과라고 해서 무섭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가서 많은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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