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담비, 가정사 고백 "부정적· 인색했던 과거, 이규혁 덕 극복" (담비손) |
| 2026. 07.14(화) 1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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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담비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결혼과 출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최근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이 출연해 손담비와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손담비는 결혼 초기 겪었던 마음고생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결혼 직후에 정말 힘든 일이 많았다. 저희가 결혼하고 나서 여러 가지 큰 쓰나미들이 많이 몰려왔었다"라며 "하지만 그런 위기가 찾아왔을 때 둘이 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함께 이겨내면서 얻은 시너지 효과가 엄청나게 컸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 덕분에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오빠가 정신적으로 건강한 편이라 저를 많이 일으켜 세워줬다"라며 "사실 저는 되게 부정적인 데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성격인데, 남편은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제가 '왜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해?'라고 물으면 오빠는 '단순하게 생각해야지, 복잡하게 생각해서 나한테 얻을 게 뭐가 있냐'고 답한다. 나는 성격상 그게 안 되는데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해주는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점차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손담비는 유년 시절의 상처와 가장으로서 가졌던 부담감도 담담히 고백했다. 그는 "어릴 때 놀이터나 미끄럼틀에 늘 혼자 있었던 기억뿐이라 항상 외로웠다. 부모님이 사이가 좋지 않으셔서 가정에서 따뜻함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라며 "그렇다 보니 저 역시 남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것에 인색한 편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여기에 부모님이 많이 아프셔서 오랜 기간 책임을 져야 하는 가장의 무게까지 더해져 그 부담감을 아주 오랫동안 꾹꾹 참아내며 지냈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외롭고 무거운 삶을 살았던 손담비에게 이규혁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다고. 손담비는 "남편은 저와 달리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사람이라 정말 따뜻하다. 겉모습은 상남자 같은데 속은 엄청 다정해서 놀랐다"라며 "남편이 워낙 든든한 안정감을 줘서 '이 정도 안정감이라면 나도 나중에 아이에게 온전히 잘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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