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4' 김지민, 사과에도 멈추지 않는 '친친 스토리' 나비효과 [이슈&톡]
2026. 06.08(월) 16:29
김지민
김지민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하트시그널4'에 출연하며 인플루언서로 발돋움한 김지민이 자신이 게재한 비공개 게시물이 공개되며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김지민은 최근 비공개 SNS 게시물이 세간에 공개되며 논란이 됐다. 이 과정에서 동료 인플루언서들을 저격하거나, 정치적 견해, 자신의 어머니를 비하하는 내용을 남겨 여론이 더욱 악화됐다.

그는 최근 자신이 설정한 '친한 친구'들만 볼 수 있는 비공개 SNS 게시물을 통해 다수의 적나라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지민은 "가장 약자인 대통령의 마지막 발악"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한 발언부터 "달러 벌어다주는 내 남편 최고요"라고 적는 등 적나라한 정치적 견해, 자신의 엄마를 여성 비하 은어인 '김치녀'로 표현한 대화 내용까지 공유했다. 심지어 김지민은 이뿐 아니라 반려동물 파양 발언과 '솔로지옥5' 출신인 인플루언서 박희선과 유혜원의 스폰서 루머 등을 공유했다. 해당 비공개 게시물이 외부로 유출되며 이번 사태에 기름을 부었다.

이에 김지민은 SNS에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저의 미숙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과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깊이 돌아보고, 앞으로는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저의 경솔한 언급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으신 다른 아티스트분들께도 깊은 사과를 드린다"라며 박희선과 타 아티스트를 향한 사과의 말을 덧붙였다.

이에 박희선 측은 지난 7일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신원 불명의 인물이 유포한 거짓 주장에 대해 올해 초 이미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당 사건에 대해 두 달 전 피의자가 특정되어 검찰로 넘겨진 상태라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유혜원, 박희선


유혜원 또한 같은날 자신의 SNS를 통해 래퍼 스윙스의 라이브 방송 영상 일부를 업로드했다. 스윙스는 과거 래퍼 빅나티와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스윙스는 빅나티의 디스에 해명 라이브을 통해 "이런 걸로 피곤하기 싫다. 왜 이러냐"라며 혀를 내두른 바 있다. 유혜원은 해당 장면을 공유했다. 유혜원은 이 장면을 통해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대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중들의 사랑을 통해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을 갖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처신을 똑바로 하지 못한 김지민의 모습에 대중들은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사과문에도 대중들은 여전히 차가운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개개인의 일탈도 지적받을 판국에 자신 가족에 대한 비하, 주변 인플루언서들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까지 김지민의 이미지 회복은 쉽지 않아보인다.

한편 김지민은 2000년생 과거 채널A 연애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미국에 거주 중이며 미국 전기차 회사 직원이라 밝히기도 했다. SNS 팔로워 수는 약 32.9만 명이다.

2003년생인 박희선은 과거 캐나다 유학을 거쳐 SAT 총점에서 수학 만점을 기록했으며,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CMU)에서 정보시스템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교환학생으로 재학 중이다. 방송 당시에도 그는 '금수저 출연자'라는 평가를 받았고, 현재 SNS 팔로워 수는 157만 명을 넘겼다. 유혜원은 빅뱅 출신 승리와 농구선수 허웅 등과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가 된 바 있는 인물이다. Mnet 연애프로그램 '커플팰리스2'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팔로워 수는 54.8만 명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김지민, 유혜원, 박희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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